‘3명 모두 20+점’ 돌아온 두낙콜의 승리 공식

황민주 / 기사승인 : 2022-01-21 10: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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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황민주 인터넷기자] 앤드류 니콜슨의 복귀로 가스공사가 자랑하는 ‘두낙콜’ 완전체가 11경기 만에 돌아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102-87 완승을 따냈다. 8위 가스공사는 3연패에서 탈출해 7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1옵션 니콜슨의 복귀전이었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전 니콜슨에 대해 “당장 25분, 30분을 뛰는 것보다는 경기를 뛰어보고 얼만큼 뛸 수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니콜슨은 25~30분 뛰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니콜슨은 유도훈 감독의 말을 증명이라도 시키듯 27분 1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2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선발로 출전한 니콜슨은 1쿼터 초반 외곽슛을 성공시키며 대구 팬들에게 복귀를 알렸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후 경기 후 “니콜슨이 짧은 거리에서 움직이는 공격을 했다. 수비에서도 체력이 70% 밖에 안 올라왔다. 2, 3경기 더 해야 체력이 올라올 것 같다”고 말했다. 100%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한 니콜슨이기에 앞으로 가스공사의 상승세를 기대해 볼만하다.

두경민, 니콜슨을 주축으로 1쿼터를 앞서 나간 가스공사는 2쿼터 6분 35초에 니콜슨과 두경민을 투입시켜 ‘두낙콜’ 완전체로 경기를 이어나갔다. 두낙콜의 컴백은 니콜슨이 지난달 18일 부상을 당한 이후 35일(11경기)만이었다.

니콜슨뿐만 아니라 김낙현(22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두경민(20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활약을 보여주며 가스공사의 승리에 기여했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9일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도 니콜슨(27점 6리바운드), 김낙현(22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두경민(26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 ‘두낙콜’ 모두 20+점하며 승리했다. 가스공사는 니콜슨의 복귀전에서도 ‘두낙콜’ 모두 20점 이상을 기록, 승리 공식을 증명한 셈이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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