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쪽이와 다르다! 'NBA 출신' 엘렌슨→김주성 감독 "성향까지 다 체크해…선수들과 잘 어울릴 것"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10: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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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평판도 좋았다."

원주 DB는 9일 1옵션 외국선수로 활약할 헨리 엘렌슨(208cm/110Kg) 영입 소식을 전했다.

올 시즌 DB와 함께 할 엘렌슨은 NBA 출신이다. 2016 NBA 드래프트 무려 1라운드 18순위. 현재 NBA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카리스 르버트(20순위), 파스칼 시아캄(27순위), 디존테 머레이(29순위) 등보다 높은 지명 순위를 기록했다.

지명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서 3시즌을 소화했다. 뉴욕 닉스와 브루클린 네츠, 토론토 랩터스를 거치며 통산 83경기에서 평균 4.1점 2.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33.6%였다.

이후 일본과 스페인에서 뛰었다. 가장 최근 소화했던 리그는 G리그. 밀워키 벅스 산하 위스콘신 허드 소속으로 34경기에서 평균 21.6점 9.6리바운드 3.2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3.4%로 번뜩였다. 내외곽에서 다양한 공격 옵션을 만들어줄 수 있는 스트레치형 빅맨이다. 

 


DB를 이끄는 김주성 감독은 9일 점프볼과 전화 통화에서 "작년부터 교체 대상 선수로 눈여겨봤던 자원이다. 올해 영입을 시도하게 됐는데 타이밍이 좋았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구할 줄 아는 선수다. 전통적인 볼 핸들러는 아니지만 스트레치4 빅맨으로 골밑과 외곽에서 볼 핸들링에 강점이 있다. 이선 알바노와 이정현, 강상재까지와 호흡이 잘 맞을 거라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DB는 지난해 프로 의식이 크게 떨어지는 치나누 오누아쿠와 함께해 고민이 깊었다. 그렇기에 인성 역시 중요한 체크 포인트 중 하나였다. 김주성 감독은 "확실히 스카우팅이 중요한 것 같다. 이 선수 성향까지 다 체크했다. 엘렌슨은 평판이 좋았다. 선수들과 잘 어울린다는 내용도 있었다. 여기와서도 잘 어울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2옵션에 대해서는 "이제 1옵션이 정해졌기 때문에 아직이다. 미팅을 통해 빠르게 알아볼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원했던 스트레치형 빅맨이 들어왔다. 첫 시즌에 가져갔던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 알바노와 강상재 호흡도 중요하다. (강)상재가 지난 시즌 부상 여파가 있었다. 원래 컨디션을 찾는 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AP/연합뉴스, DB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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