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셀틱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2022 NBA 동부지구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에서 접전 끝에 101-103으로 패했다. 보스턴은 이날 패배로 시리즈 1승 2패 열세에 처했다.
보스턴의 이메 우도카 감독은 경기종료 후 심판 판정을 비판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판정에 단단히 화가 난 우도카 감독은 "선수들에게 플라핑(심판의 휘슬을 유도하기 위해 과도한 거짓 동작) 하는 법을 더 가르쳐야겠다"며 비꼬는 듯한 말투로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가 가장 크게 불만을 품은 판정은 경기 종료 직전 나온 장면이었다. 보스턴이 100-103으로 뒤지고 있던 종료 4.6초 전 마커스 스마트가 3점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파울 콜이 불렸으나, 주심은 이를 립 스루(rip through) 동작으로 간주해 슈팅 파울이 아닌 일반 파울로 선언했다.
우도카 감독은 이 장면에서 슈팅 파울이 불리지 않은 것에 대해서 불만이 많아 보였다. 그는 "누가 봐도 뻔히 수직으로 올라가고 있었는데 그게 어떻게 립 스루 동작이 될 수 있냐"고 비판했다.
다만, 심판 판정과 별개로 우도카 감독은 선수단을 향해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달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스턴 선수들이 트랜지션 상황에서 백코트 하지 않는 장면을 꼬집으며 "심판들은 내가 상대하겠다. 심판의 판정에 동요되지 말고 우리는 계속 뛰어야 한다. 터프함을 받아들여라.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선수단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NBA는 감독 혹은 선수가 심판 판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하면 벌금을 물린다. 따라서 우도카 감독도 벌금 징계가 불가피하다. 그런가 하면 현지 언론에서는 우도카 감독이 선수단 독려 차원에서 이 같이 공개적으로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양 팀 간의 4차전은 오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