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외곽 책임질 심준형 “NBA와 KBL 슈터 움직임 보며 공부했다”

여수/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30 10: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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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여수/이재범 기자] “연습도 연습이지만, NBA나 KBL에서 슛이 좋은 선수들과 움직임이 좋은 선수들의 영상을 찾아보면서 공부를 많이 했다.”

심준형(187cm, G)은 2년에 걸쳐 1학년을 소화했다. 2024년 단국대 입학 후 1학기만 마친 뒤 부상으로 휴학을 했고, 2025년 2학기 때 복학했다.

이 때문에 1학년 기록은 2024년(4경기 출전)과 2025년(1경기 출전)에 걸쳐 있다. 지난해에는 명지대와 경기에서 3점슛 2개 넣은 뒤 부상으로 더 이상 출전하지 못했다.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2026년을 준비하고 있는 심준형은 “여수에 와서 체력훈련과 팀 수비를 많이 맞추면서 고등학교와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며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자신감을 많이 불어넣어 주시면서 슛을 자신있게 던지라고 하신다. 그런 부분에서 자신있게 준비한다”고 동계훈련 내용을 설명했다.

슈팅 능력이 좋은 심준형은 “고등학교까지는 슈팅을 기반으로 하는 선수는 아니었다. 대학 올라올 때 포지션이 애매했다. 그 부분을 생각을 많이 해서 슈팅 훈련을 많이 했다”며 “대학 와서 감독님께서 좋게 봐주셔서 나를 슈터로 가능성을 보고 키워 주신다. 내 장점은 슈팅과 무빙슛, 거기서 파생되는 원 드리블과 투 드리블 점퍼, 내 스스로 만들어서 슛을 쏘는 것이다”고 자신의 장점을 들려줬다.

슈팅 훈련을 어떻게 했는지 추가로 묻자 “연습도 연습이지만, NBA나 KBL에서 슛이 좋은 선수들과 움직임이 좋은 선수들의 영상을 찾아보면서 공부를 많이 했다”고 답했다.

단국대의 올해 숙제는 최강민과 송재환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다. 이들처럼 시원하게 슛을 던질 선수가 필요하다. 신현빈은 “우리 팀 자체가 외곽 비중이 높다”며 “심준형도 경기를 제대로 뛸 수 있고, 박야베스도 슛이 좋은 선수다. 이들이 힘을 내면 70% 정도는 메울 수 있다”고 했다.

심준형은 두 선배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지 묻자 “준비 과정은 슈팅 연습을 많이 하고, 본 훈련 30분 전에 나와서 슈팅 훈련을 한다. 감독님, 코치님께서 슛이 좋으니까 자신있게 던지라고 하셔서 자신있게 한다”며 “조금은 기복이 있다. 그런 게 아쉽지만, 동료들이 기회를 잘 만들어줘서 슛을 많이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단국대는 강한 압박수비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잘 소화해야만 더 많은 출전기회를 받는다.

심준형은 “놓치는 부분은 한 번씩 있다. 빠른 편은 아니어서 팀 수비를 최대한 생각하면서 배워야 한다”며 “개인적으로 슛 연습을 많이 하고, 슛 성공률을 올릴 수 있게 슛 움직임을 만드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팀적으로는 수비에 잘 맞춰서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단국대 입학 후 제대로 된 대학농구리그를 맞이하는 심준형은 “동료들과 단합해서 최대한 높은 곳까지, 대학농구리그와 MBC배, 나가는 대회마다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게 목표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는 수비다. 수비에서 구멍이 나지 않도록 수비를 열심히 하고, 팀 수비도 잘 이행해야 한다. 그 다음은 슛이다. 슛은 연습과 자신감이 중요하다. 연습으로 자신감을 채워서 경기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이재범,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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