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FA] ‘하니’처럼 달릴 LG, 앞선 보강한 조성원 감독 “전력은 갖춰졌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5-14 10: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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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LG의 새 시즌 농구는 ‘달려라 하니’다.

창원 LG는 14일 오전 박경상, 최승욱과 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선수 모두 나란히 3년, 보수 총액 2억원에 도장을 찍으며 LG의 앞선 전력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현주엽 감독 사임 이후 LG는 조성원 신임 감독이 부임하면서 새로운 농구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 첫 번째 단계는 바로 FA. 아쉽게도 내부 FA 중 최대어로 꼽힌 유병훈과는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추가 손실은 없다.

더불어 박경상과 최승욱의 합류는 끊임없이 달려야 하는 LG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두 선수 모두 준주전급 활약이 기대되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

조성원 감독은 “(박)경상이는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있다. 달릴 줄도 알며 앞선에서 파괴력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승욱이는 최승태 코치의 추천에 의해 영입할 수 있었다. 조금 소심한 면이 있지만 기량적인 면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필요 없다고 하더라. 자신감만 불어넣어주면 제 몫 이상을 해낼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직 공식 발표가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LG는 대부분의 내부 FA와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다. 물론 최종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분위기는 좋다.

조성원 감독은 “재밌는 농구, 그리고 즐거운 농구를 하기 위한 전력은 어느 정도 갖춰졌다. 6월 1일에 첫 만남을 갖고 훈련을 시작할 텐데 정말 기대가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LG는 지난 시즌 MVP급 활약을 펼친 캐디 라렌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아직 재계약 확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는 않지만 큰 이변이 없다면 다음 시즌도 동행한다. 그렇다면 남은 한 자리를 채우는 것이 문제.

조성원 감독은 “해외로 직접 나가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선택을 하려고 한다. 아직 최종 결정을 하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인 구상은 끝났다”라고 전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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