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농구연맹은 오는 7월 5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상주에서 제37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일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대학연맹은 최근 MBC배 조추첨을 진행, 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MBC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에는 개막을 코앞에 두고 취소되는 사태를 맞이했던 바 있다. 이로써 2년 만에 대회가 열리게 됐으며, 2019년 대회 때는 남대 1부 고려대, 남대 2부 목포대, 그리고 여대부는 부산대가 우승을 차지했던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예년에 비해 조금은 다르게 치러진다. 먼저, 여대부가 WKBL 주최의 박신자컵 서머리그에 대학선발팀을 차출시키기 위해 남대부에 앞서 이르게 대회를 치른다. 여대부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팀에도 특별한 변화가 있다. 기존 대학리그 참가팀 중에서는 부산대와 전주비전대가 불참을 선언한 상황. 단국대, 울산대, 수원대, 광주대 등 4개 팀만이 남은 상황에서 연맹은 이번 여대부 대회에 연세대 여자농구 동아리인 MissB를 초청했다. 총 5개 팀이 10경기의 풀리그를 치르며, MissB는 연세대 남대부 코치인 윤호진 코치가 벤치를 이끌 예정이다.
남대 1부는 19일부터 24일까지 예선을 치르고, 하루의 휴식 뒤 26일부터 28일까지 결선이 진행된다. 대학리그 8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연세대는 경희대, 동국대, 한양대와 B조에 편성됐다. 리그에서는 아쉽지만, 2017년부터 MBC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고려대는 단국대, 명지대, 상명대와 A조에 묶였다. 마지막으로 C조에는 성균관대, 중앙대, 건국대, 조선대가 편성됐다. 남대 1부는 예선을 통해 각 조 2위까지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편, 19일에 함께 일정을 시작하는 남대 2부는 울산대, 우석대, 목포대, 조선이공대, 서울대, 초당대 등 6개 팀이 참가한다. 조선이공대가 새롭게 합류했으며 1부 조선대 코칭스탭이 함께 팀을 이끌 예정이다. 남대 2부는 3개 팀씩 두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고, 4강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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