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선물 도착!’ WKBL-WJBL 올스타 교류전, 추진 배경은?

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4-18 1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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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지루하게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을 WKBL 팬들에게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7년 차 이하 선수로 구성된 WKBL 라이징스타팀은 29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리는 ‘W리그 올스타 2022-2023 in 아리아케’에서 WJBL 소속 선수로 구성된 ‘W리그 올스타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다.

WKBL 라이징스타 팀은 박지현(우리은행), 이소희(BNK썸)와 더불어 7년 차 이하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들로 꾸려졌다. 반면 W리그 올스타 유나이티드는 리그 추천과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됐다.

WKBL 관계자는 “W리그 쪽에서 먼저 제안이 왔다. 좋은 취지로 하는 거니 공감대가 잘 형성됐다. 구단과도 협의를 잘 마쳤다. 3월에 W리그 관계자분들이 한국에 와서 미팅도 하고 올스타 경기를 구체화했다. 지금도 계속 화상통화를 통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일 양국 선수들이 올스타 경기에서 맞붙는 이벤트 경기는 처음이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KBL과 CBA가 모인 한중 올스타가 진행된 적은 있었다.

WKBL 관계자는 “과거 단일팀 간의 교류전은 많았는데, 올스타를 위해 교류전을 여는 건 처음이다. 앞으로도 이렇게 교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트리플잼이나 박신자컵 대회에 일본 팀 초청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이번 올스타 게임은 그 시작점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올스타 교류전은 양국의 팬과 선수에게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WKBL 팬들에게 길게만 느껴졌을 오프시즌에 깜짝 선물이 될 것이다.

WKBL 관계자는 “올스타 교류전은 양국의 팬들이 서로의 선수를 보고 관심 가질 기회라 생각한다. 많은 관중이 올 텐데, 우리 선수들이 일본 팬에게 새로운 농구를 보여줄 것이다. 미래의 스타들이라는 포인트에서 보면 일본 팬들도 더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WKBL 팬들도 일본 선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선수들도 이번 기회로 플레이를 펼치면서 배우고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WKBL 라이징스타 팀은 오는 27일 하나원큐 청라체육관에서 소집된다. 한 차례 훈련을 소화한 뒤 28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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