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선일 인터넷기자]김상규와 정창영은 부상으로 신음하는 KCC의 버팀목이다.
이번 시즌 전주 KCC는 부상병동이라 불릴만큼 부상 선수가 많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송교창이 왼쪽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가드진도 부상에 직격탄을 맞았다. 김지완과 전준범이 모두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KCC 전창진 감독은 “선수 층이 두꺼웠으면 좋았을 텐데. 팬들에게 죄송하다. 지더라도 좋은 경기 내용으로 져야하는데 선수들이 많이 지친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주축 선수들의 줄 부상에도 KCC는 중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3연패를 당했음에도 4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승차는 1.5경기에 불과하다.
여기에는 김상규와 정창영의 분전을 빼놓을수 없다. 김상규는 KCC 이적 후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시즌 평균 23분 20초 출전하며 7.1점 4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출전 시간, 평균 득점 포함 모든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돌파와 골밑 득점 뿐만 아니라 3점슛 역시 위력적이다. 지난 12일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3점슛 4개를 기록, 팀 내에서 제일 많은 3점슛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특히 연장전에서 성공한 3점슛은 점수차를 5점차로 벌리며 승기를 가져온 귀중한 3점슛이었다.

정창영은 손목 부상으로 온전한 컨디션이 아니다. 지난 19일 SK와 경기 중에도 손목을 잡으며 통증을 호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점슛 4개 포함 22점을 기록, 시즌 최다 득점을 올리며 엄청난 투지를 보여줬다.
KCC 전창진 감독 역시 이들의 분전에 박수를 보냈다. 전창진 감독은 지난 SK전 후 인터뷰에서 “(정)창영이와 (김)상규가 많은 시간을 뛰며 정말 잘해줘서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두 선수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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