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난국' 댈러스에 날아온 또 하나의 비보... 라이블리, 장기 결장 유력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1: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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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댈러스에 악재가 끊이지 않는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6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데릭 라이블리 2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라이블리가 오른발 부기로 인해 불편함을 겪었고, 자세한 일정은 7~10일 후에 발표될 예정이라는 내용이었다.

가벼운 소식이 아니다. 최소 7~10일을 결장할 것이라는 뜻이고, 추후 더 오랜 기간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현지 기자 '마크 스테인'은 라이블리의 부상 기간은 예정보다 더 길어질 것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따라서 장기 결장은 기정사실로 보인다.

라이블리는 신인 시즌부터 부상에 시달렸던 선수다. 첫 시즌 55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그나마 제일 건강한 시즌이었다. 2년차 시즌은 36경기에 그쳤고, 이번 시즌에는 벌써 절반 이상의 경기를 빠졌다.

심지어 이번 시즌에는 코트에 나왔을 때 기량도 좋지 못했다. 평균 4.3점 5.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백업 센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센세이션했던 신인 시즌에 비하면 현재 라이블리의 상황은 너무나 안타깝다. 당시 루카 돈치치의 든든한 골밑 파트너로 화려하게 등장하며 NBA 파이널 무대 진출에 숨은 공신이었다. 그랬던 라이블리가 유리 몸 기질에 기량도 평범해진 선수로 전락했다.

 

소속팀 댈러스도 암울하다. 5승 14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14위에 위치했고, 희소식은 커녕 부상자만 늘어나고 있다. 이대로면 중도에 시즌 포기도 가능한 시나리오다. 


댈러스는 고민스러운 상황이 됐다. 라이블리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연장 계약 자격이 생긴다. 쿠퍼 플래그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바라보는 댈러스에 라이블리는 매력적인 코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심각한 유리 몸 기질은 분명 발목을 잡을 요소다.

과연 라이블리가 이번 시즌 건강하게 코트에 복귀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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