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설 기자] 모란트가 마지막 순간 결승포를 가동시키며 적지서 클리블랜드를 눌렀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5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시즌 두 번째 대결서 110-106으로 진땀승을 거두며 시즌 첫 6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동부 원정 백투백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멤피스는 시즌 25승(14)째를 수확했다.
마지막 4쿼터 30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스틸과 결승 득점을 넣은 에이스 자 모란트는 26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파트너 자렌 잭슨 주니어도 22점으로 힘을 보태며 벤치 자원 브랜든 클락(13점 9리바운드), 타이어스 존스(12점), 자이어 윌리엄스(10점)의 지원도 주효했다.
반면 홈에서 아쉽게 경기를 내준 클리블랜드는 다리우스 갈랜드(27점 10어시스트)가 코로나 프로토콜로 인해 5경기 만에 복귀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이외 자렛 알렌(22점 12리바운드), 에반 모블리(17점 8리바운드), 케빈 러브(18점 10리바운드)도 분전했다.
멤피스는 전반 내내 끌려갔다. 2쿼터 마지막 2분여를 남기고 클락, 데스먼드 베인, 모란트가 소나기 득점(11점)을 몰아넣으며 첫 역전에 성공했다. 스코어 57-55.
이후 3쿼터는 박빙이었다. 멤피스가 잭슨 주니어의 득점으로 리드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클리블랜드의 거센 반격에 추격을 허용했다. 다시 역전을 당했다(62-64). 치열하게 점수를 주고받은 두 팀. 하지만 이번에도 멤피스가 쿼터 마무리를 잘했다. 모란트가 종료 3.8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얻어내며 1구를 성공시켜, 1점(76-75) 차 재역전했다.
원 포제션 이상으로 벌어지지 않았던 4쿼터 흐름. 승부의 향방은 마지막까지 알 수 없었다. 중반 넘어 한때 멤피스가 98-92로 앞섰지만, 경기 종료 36.7초를 남기고 클리블랜드 모블리가 동점(104-104) 훅슛을 성공시켜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는 마지막 순간 모란트의 손끝에서 갈렸다. 26.9초 전, 드라이브인 플로터로 균형을 깬 모란트는 21.4초를 남기고 다시 결정적인 스틸에 성공, 속공 레이업을 집어넣으며 이날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클리블랜드는 이후 황급히 파울 작전을 펼쳤지만, 시간이 모자랐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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