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2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경쟁 중인 부산 BNK를 76-73으로 물리쳤다.
공동 3위끼리 맞대결에서 승리한 삼성생명은 13승 13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에 자리잡았다. 삼성생명은 남은 4경기에서 BNK나 아산 우리은행과 똑같은 승수를 거두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4쿼터 초반 45-56으로 뒤졌음에도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 연장 끝에 승리해 기쁨 두 배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제일 중요한 건 11점 차이로 벌어졌을 때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했다.
삼성생명의 짜릿한 역전승 밑바탕에는 자유투 성공률 100%가 깔려 있다.
삼성생명은 이날 자유투 18개를 모두 성공했다. 배혜윤은 팀 자유투의 절반 이상인 10개 모두 넣었다.
자유투 18개 이상 시도해 성공률 100%를 기록한 가장 최근 사례는 2021년 1월 16일 신한은행이 BNK를 상대로 23개를 모두 넣은 경기다.
신한은행은 2009~2010시즌에도 21개(2010.03.08 vs. 국민은행)와 18개(2010.01.23 vs. 삼성생명)의 자유투를 시도해 성공률 100%를 기록한 적이 있다.
삼성생명은 2007년 12월 27일 국민은행을 상대로 이날 경기와 같은 자유투 18개를 모두 적중시켰다.
단일리그로 펼쳐진 2007~2008시즌 이후 자유투 18개 이상 시도해 성공률 100%를 기록한 건 총 5번이다.

참고로 BNK도 이날 19개의 자유투를 던져 18개를 성공했다.
양팀 합산 자유투 성공률은 94.7%(36/37)였다. 단일리그 기준 공동 6위다.
#사진_ 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