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연승' 우승 공식 완성했다! 막을 수 없는 디트로이트의 질주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1:45: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이규빈 기자] 디트로이트가 우승 공식을 완성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22-117로 승리했다.

케이드 커닝햄이 24점 11리바운드, 제일런 듀렌이 17점 12리바운드, 제이든 아이비가 12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1쿼터,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아이비가 힘을 냈다.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올렸고, 1쿼터에만 7점을 기록했다. 에이스 커닝햄은 2점에 그쳤으나, 리드에는 지장이 없었다. 35-32로 앞서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디트로이트의 화력이 폭발했다. 골밑에는 듀렌과 어사르 탐슨, 외곽에는 카리스 르버트와 던컨 로빈슨이 활약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뽐냈다. 수비도 연속으로 성공하며 차이를 벌렸다. 71-55, 큰 우위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침묵하던 인디애나의 외곽포가 터지며 5점차까지 좁혀졌다. 디트로이트는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커닝햄의 공격 지휘 아래 르버트와 아이비의 3점슛으로 다시 차이를 벌렸다. 101-88, 승기를 잡으며 3쿼터가 끝났다.

4쿼터 막판, 자레스 워커의 연속 득점으로 인디애나는 5점차까지 추격에 성공했고, 디트로이트의 공격이 차갑게 식으며 종료 50초를 남기고 2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에는 확실한 믿을맨이 있었다. 커닝햄이 멋진 드리블 돌파 이후 미드레인지 슛을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인디애나의 이후 공격이 실패하며 승부가 결정됐다.

고무적인 점은 에이스 커닝햄이 비교적 잠잠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는 점이다.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승리로 13연승에 성공했다. 구단 역사상 13연승은 딱 두 번 있었다. 바로 1989-1990시즌과 2003-2004시즌이다. 공교롭게도 두 시즌에 디트로이트는 모두 NBA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과연 이번에도 파이널 우승이라는 공식을 완성할 수 있을까. 현재 기세라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14연승을 노리는 디트로이트의 다음 상대는 27일 원정에서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