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록던 트리블더블급 활약' 인디애나, 올랜도 제압하며 3연승 질주

신준수 / 기사승인 : 2021-04-26 11: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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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브록던의 활약으로 인디애나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26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 경기에서 131-11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디애나는 3연승을 질주하게 됐고, 올랜도는 5연패의 늪에 빠졌다.

무려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인디애나는 다양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여유 있게 올랜도에게 승리를 거뒀다. 특히, 말콤 브록던(24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이 트리블더블에 리바운드 2개와 어시스트 1개가 모자란 기록을 만들어내며 다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5연패의 늪에 빠진 올랜도는 3쿼터의 부진이 뼈아팠다. 드웨인 베이컨(20득점 5리바운드)과 웬델 카터 주니어(10득점 13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연패의 늪은 그들의 생각보다 깊었다.

인디애나와 올랜도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캐리스 르버트의 플로터로 인디애나가 먼저 기선제압에 나섰고, 올랜도도 드웨인 베이컨의 미드레인지 점프슛으로 응수했다. 한동안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던 스코어는 쿼터가 중반에 접어들 무렵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저스틴 할리데이의 3점슛을 기점으로 인디애나가 리드를 가져왔으며, 연속된 르버트의 돌파 득점으로 조금씩 리드와 기세를 가져오고 있었다. 1쿼터가 끝날 즈음엔 두 자릿수가 넘는 간격(36-25)이 벌어지며 인디애나가 앞서갔다.

1쿼터가 인디애나의 몫이었다면, 2쿼터는 올랜도의 몫이었다. 어느 한 선수에게 치우치지 않고 RJ 햄튼, 베이컨, 로버트 프랭크스 등 다양한 선수가 득점 사냥에 동참했다. 팀 전체적으로도 썩 나쁘지 않은 야투 성공률(10/21 FG 48%)을 기록하며 공격의 활로를 뚫어냈다.

2쿼터의 종료 스코어는 62-57. 간격이 조금 줄어든 채 인디애나가 리드를 갖고 있었다.

승부는 3쿼터에 결판났다. 자카르 샘슨의 연속 득점으로 쾌조의 출발을 보인 인디애나는 3쿼터 시작 3분여 만에 점수 차를 다시 두 자릿수로 만들어냈다. 이어서 인디애나는 정확한 3점슛(5/8 3P 62%)으로 빠르게 간격을 넓히기 시작했고, 어느덧 20점이 넘는 차이가 양 팀 사이에서 벌어지고 말았다.

올랜도가 3쿼터에 20점(8/29 FG 29%)을 기록하는 동안 인디애나가 올린 득점은 20점의 2배가 넘는 41득점이었다. 일방이었던 3쿼터의 스코어는 103-77. 승패의 주인공이 정해진 듯했다.

경기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12분이었지만, 이 시간은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인디애나는 주축 선수들을 한 번에 벤치로 불러들이며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고, 이는 현실이 됐다.

최종 스코어는 131-112. 인디애나의 완승이었다.

#사진=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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