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온양여중이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온양여중은 17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7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숙명여중을 93-55로 완파,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황현정(170cm, G)이 31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원정(169cm, G)은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효주(17점), 최인경(16점), 강주하(15점)의 지원사격도 훌륭했다.
숙명여중은 황윤서(180cm, F)가 분전했으나, 상대의 타이트한 수비와 외곽포가 말을 듣지 않으며 대패를 떠안았다.

16-22로 2쿼터를 시작한 온양여중은 압박 수비와 외곽포로 단숨에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공수 양면에서 짜임새 있는 움직임을 가져간 온양여중은 47-29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숙명여중은 황윤서를 선봉에 내세웠으나, 상대의 프레스 수비에 고전하며 주도권을 빼앗기고 말았다.
후반에도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온양여중은 공수 양면에서 에너지를 잃지 않으며 리드를 늘려갔다. 마지막까지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간 온양여중은 줄곧 간격을 유지하며 가볍게 우승과 마주했다. 숙명여중은 끝까지 추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경기 결과>
* 여중부 결승전 *
온양여중 93(16-22, 31-7, 20-9, 26-17)55 숙명여중
온양여중
황현정 31점 5리바운드 4스틸 3점슛 4개
이효주 17점 5리바운드 3스틸 3점슛 3개
강주하 15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8스틸
숙명여중
황윤서 2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
양혜은 17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이은채 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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