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밀워키, 연장 끝에 브루클린 꺾고 동부 컨퍼런스 결승 진출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0 12:03: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서호민 기자] 밀워키가 브루클린을 꺾고 동부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밀워키 벅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115-111로 꺾었다. 

 

이 승리로 밀워키는 시리즈 전적 4승 3패를 기록하며 동부 결승에 오르게 됐다. 밀워키가 동부 결승에 진출한 건  2019년 이후 2년 만이다.

7차전답게 내내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케빈 듀란트와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각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점수는 82-81 단 1점 차.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브루클린은 경기종료 4분여를 남기고 98-96로 앞선 상황에서 하든의 3점슛으로 5점차 리드를 잡았다. 밀워키도 막판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곧바로 미들턴이 3점슛으로 맞불을 놓으며 다시 간격을 좁혔다. 밀워키는 여세를 몰아 아데토쿤보의 돌파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밀워키는 경기 막판으로 갈수록 오름세를 탔다. 할러데이가 게임 체인저로 등극했다. 3쿼터까지 4득점에 묶이며 극심한 야투 난조를 보였던 할러데이는 종료 2분여를 남기고 3점슛과 점퍼를 연달아 터트리며 106-103의 역전을 이끌었다.

브루클린은 공격의 힘을 잃어가면서도 경기 종료 1.6초를 남기고 듀란트가 보고도 믿기지 않는 점퍼를 성공하며 109-109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으로 흘러갔다.

연장도 치열했다. 저득점 양상 속 마지막에 웃은 건 밀워키였다. 종료 40.7초를 남기고 미들턴의 점퍼로 리드를 잡았다. 

 

브루클린은 체력 싸움에서 뒤진 것이 아쉬웠다. 마지막 공격에서 듀란트가 회심의 역전 3점슛을 던졌으나 에어볼이 나왔다. 53분을 뛴 듀란트는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이 역력해보였다. 양 팀간의 연장 혈투는 결국 밀워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40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브루클린 케빈 듀란트는 48점을 몰아 넣으며 플레이오프 7차전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