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연패 위기 KCC, 설욕 노리는 현대모비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7 12: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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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KCC를 상대로 시즌 첫승을 거둘까. 아니면 KCC가 현대모비스전 강세를 이어가며 위기에서 벗어날까. KCC와 현대모비스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 군산에서 펼쳐진다.

▶전주 KCC(10승 12패, 7위) vs 울산 현대모비스(10승 11패, 공동 5위)
오후 7시 @군산 월명체육관/ SPOTV2, SPOTV ON

-KCC, 체력 부담 가중
-현대모비스, KCC전 첫승 도전
-라건아, 이정현 수비 봉쇄가 관건

KCC는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고비를 잘 넘겼지만, 남아 있는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KCC는 15일 LG 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를 보인 끝에 올 시즌 LG전 첫 패를 기록했다. 

 

팀 야투율(39%) 수치에서도 알 수 있듯 확실히 이날 경기 KCC 선수들의 움직임과 활동량은 전에 비해 떨어진 모습이었다. 라건아와 이정현도 15점(FG 42%), 10점(FG 25%)에 그치는 등 평소보다 부진했다. 

이런 가운데 KCC는 지난 9일 가스공사전부터 시작해 9일 간 6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주에도 이틀 간격으로 LG(15일), 현대모비스(17일), SK(19일)를 상대한다. SK전을 마치고 나면 또 23일부터 이틀 간격으로 5일간 원정을 떠나는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KCC로서 또 한 번의 고비가 찾아온 셈이다. 가뜩이나 9위 LG와의 승차도 단 2경기에 불과해 이제는 하위권 추락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이에 맞서는 현대모비스는 KCC 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상위권 반등을 노리는 현대모비스로선 이날 군산 경기를 반드시 잡고 가야 한다.

현대모비스는 KCC를 상대로 한 두 차례 맞대결에서 제공권 우세(38.0-36.5)에도 모두 패한 건 외국 선수 경쟁력에서 열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라건아에게 호되게 당했다. 라건아는 현대모비스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올 시즌 라건아는 현대모비스 상대로 자신의 시즌 평균 득점(19.5점)을 훨씬 웃도는 평균 32.0점을 폭발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1월 4일 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전반을 앞서고도 후반 3, 4쿼터 라건아와 이정현의 2대2 플레이를 봉쇄하지 못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따라서 이날 경기에서도 라건아는 물론 이정현에서 파생되는 2대2 플레이를 이정현을 얼마나 봉쇄하느냐가 관건이다. 반대로 직전 경기 LG와 같이 라건아와 이정현의 위력을 반감시킨다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_점프볼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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