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27, 211cm)가 2020-2021 NBA 파이널 시리즈를 앞두고 6일(한국시간)에 열린 프리게임 인터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구단에 따르면 아데토쿤보는 불완전한 몸상태 때문에 인터뷰에 불참했다.
아데토쿤보는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시리즈 4차전 3쿼터 도중 애틀랜타의 센터 클린트 카펠라와의 충돌로 인해 왼쪽 무릎 과신전 부상을 입었다. 바로 코트를 떠났던 아데토쿤보는 경기를 뛸 수 없다는 판단 아래 팀의 4차전 패배를 바라만 봐야했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의 빈 자리를 크리스 미들턴, 즈루 할러데이, 브룩 로페즈 등 동료들이 완벽하게 메웠고 5, 6차전 연승과 함께 47년만에 파이널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아데토쿤보는 파이널 직전까지 1주일 가량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경기 도중마다 카메라에 잡히는 화면에서 아데토쿤보는 정상적으로 걸어다니는 모습이 잡혔다. 이에 밀워키 팬들도 우려를 씻을 수 있었다.
밀워키의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은 아데토쿤보의 파이널 출전 가능성에 대해 "상태는 그날그날 바뀌고 있다. 그는 5, 6차전 역시 너무나 뛰고싶어 했다"라고 답하며 출전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가 부상을 입었던 4차전 당일, 언론을 통해 밀워키 팀 내부에서 아데토쿤보의 전방십자인대 부상이 의심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다행이 아데토쿤보의 무릎에 구조적 손상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파이널 직전 인터뷰를 앞두고 불참 소식을 전하면서 아데토쿤보의 현 상태에 관한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뼈에 타박상을 입었으며, 무릎 인대에도 염좌 부상이 있어 당장 돌아오기 힘들다는 것이다.
아데토쿤보는 이번 플레이오프동안 37.4분을 출전해 평균 28.2점 12.7리바운드 5.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과 리바운드는 팀 내 최다이고, 어시스트도 할러데이에 이은 두 번째다. 이는 아데토쿤보의 팀 내 공수 공헌도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부문이다.
정규시즌이었다면 최소 몇 주간 휴식을 취해야하는 부상이지만 아데토쿤보는 파이널을 앞두고 출전을 위한 회복에 온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파이널 상대인 피닉스는 에이스 크리스 폴과 데빈 부커가 작은 부상을 안고는 있지만, 밀워키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한 상태로 파이널을 준비하고 있다.
여전히 아데토쿤보의 몸 상태에 대한 추측적 기사만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결전의 날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하나, 아데토쿤보의 현 상황은 본인과 구단만이 알고 있을 뿐이다.
한편, 두 팀의 파이널 1차전은 7일 피닉스의 홈구장인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열린다.
#사진 _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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