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지난 14일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0순위와 31순위에서 동국대 졸업예정인 임정현과 지용현을 나란히 선발했다.
현재 LG 내에는 동국대 선배 이광진(2020년 드래프트)과 김종호(2021년)가 있다. 이광진은 현재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지난 21일 코트 훈련을 앞두고 만난 김종호는 동국대 후배 두 명이 합류했다고 하자 “후배들이 들어온다는 건 그만큼 연차가 쌓이는 거라서 책임감이 더 생긴다”며 “동국대 후배들이 들어왔는데 내가 처음 LG에 왔을 때도 동국대 선배 서민수 형, 이광진 형이 있었다. 힘이 많이 된다. 나도 다른 후배들 포함해서 동국대 후배들을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종호는 예전 선배들이 어떻게 잘 해줬는지 묻자 “잘 해줬다(웃음)”며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다. 출퇴근을 각자 하기 때문에 식당도 각자 다녀야 한다. 맛있는 식당을 같이 가거나 운동 끝난 뒤에는 이동을 같이 하거나 했다. 신인들은 차가 없기 때문이다”고 했다.
LG는 지난 19일 뉴 타이페이 킹스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대만 원정 경기를 치렀다. 양준석이 갑작스레 결장해 김종호가 대신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되었다.
EASL에 출전하려면 선수의 경우 무조건 비자를 받아야 한다. LG는 갑작스럽게 결장하는 걸 대비해 미리 1~2명 더 추가로 비자를 받아놓는다.
대만에서 EASL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본 김종호는 “오랜만에 엔트리에 들어갔다. 가서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도움이 된다”며 “어떤 수비와 공격을 하는지 같이 운동하면서 배울 수 있다. 그런 부분이 좋았다”고 했다.

LG는 24일 삼성, 25일 KT, 28일 KCC, 29일 SK와 D리그 경기를 갖는다. D리그 경기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용인) 선승관에서 열린다.
김종호는 “우리 팀 구성아 완벽하다. D리그에서 보여준다는 부담보다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주문하시는 걸 잘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생각이다”며 “경기를 못 뛰어서 감각도 떨어지고, 자신감도 내려와 있는 상태다. 자신감도, 경기 감각도 올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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