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천/임종호 기자] 디펜딩 챔피언 성남 수정초교가 2019년에 이어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수정초교는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S동서와 함께하는 제20회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여초부 결승전에서 서울 선일초교를 28-24로 꺾었다. 이재이(12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9스틸)와 김도연(10점 3스틸)이 활약한 수정초교는 후반 들어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정상에 등극, 2연패를 달성했다.
선일초교는 한주희(8점 6리바운드)와 김보겸(6점 10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후반 상대의 짜임새 있는 수비를 벗겨내지 못했고, 승부처 공격 엔진이 차갑게 식으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답답한 공방전이 펼쳐진 1쿼터였다. 양 팀 모두 야투가 말을 듣지 않으며 출발부터 삐걱거렸다. 2쿼터부터 조금씩 화력이 살아났다. 선일초교는 한주희(160cm, G)를 앞세워 먼저 리드(15-12)를 잡았다. 김보겸(174cm, F)도 4점으로 거들었다. 그러자 수정초교는 이재이(163cm, G,F)와 김도연(165cm, G,F)의 활약으로 맞불을 놓았다.
아슬아슬하게 끌려가던 수정초교는 후반 들어 기세를 올렸다. 3쿼터 상대를 무득점으로 틀어막은 사이 김도연, 이다온(162cm, G,F)의 활약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반면, 선일초교는 번번이 상대 수비에 가로막히며 추가 득점을 생산하지 못했다.

흐름을 탄 수정초교는 4쿼터 들어 격차를 더욱 벌렸다. 탄탄한 수비로 상대 공격 활로를 차단한 뒤 이재이를 선봉에 내세워 달아났다. 이재이는 적극적인 림 어택으로 자유투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고, 김도연과 송예인도 골 맛을 보며 뒤를 받쳤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뒷심을 발휘한 수정초교는 선일초교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컵과 마주했다. 반면, 선일초교는 마지막까지 추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경기 결과>
* 여초부 결승전 *
성남 수정초교 28(4-4, 8-11, 8-0, 8-9)24 서울 선일초교
성남 수정초교
이재이 12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9스틸
김도연 10점 3스틸
서울 선일초교
한주희 8점 6리바운드
김보겸 6점 10리바운드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