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협회장기] 송도고 이건영, 3G 연속 트리플더블 도전

임종호 / 기사승인 : 2021-05-21 12: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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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임종호 기자] 송도고 이건영(183cm, G,F)이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에 도전한다.

송도고는 20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계속된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D조 예선 경기서 충주고를 110-90으로 제압했다. 전날 무룡고에 완패(76-120)를 당했던 송도고는 충주고를 제물로 대회 첫 승을 손에 넣었다.

송도고는 이번 대회 선수 엔트리가 6명뿐이다. 가용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이건영은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두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개막일이었던 19일 무룡고 전에선 32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다음날 충주고와의 예선 두 번째 경기선 38점 14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지에 새겼다. 21일 오후 홍대부고와의 예선 3차전 경기에서도 이건영이 트리플더블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중학교 시절에도 두 번이나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적이 있다”라며 말문을 연 이건영은 “두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해서 좋다. 팀이 신장이 낮다 보니 가드임에도 리바운드에 가담하는 상황이 많다”라며 두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소감을 전했다. 


이건영은 오는 7월 라트비아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U19 남자농구월드컵 최종 명단에 아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4인 엔트리에는 포함됐으나, 최종 12인 안에는 들지 못했다.

이에 대해 그는 “아쉽다. 하지만 나보다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앞으로 더 배워가야 할 것 같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공격형 포인트가드를 자신의 미래 모습으로 그린 이건영은 “KGC인삼공사의 문성곤 선수를 닮고 싶다. 궂은일로 팀에 보탬이 되는 모습이 멋있어서 나도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문성곤을 롤모델로 꼽은 뒤 “공격형 포인트가드로 성장하고 싶다. 현재는 우리 팀이 높이가 낮아서 주로 얼리 오펜스 위주로 풀어가고 있지만, 여유를 더욱 갖춰서 수비가 강하게 붙는 상황에서도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예선 두 경기를 치른 결과 1승 1패를 기록 중인 송도고는 21일 오후 4시 30분 예선 마지막 상대로 홍대부고를 만난다. 세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노리는 이건영은 “멤버가 6명이라 한 발 더 뛰는 농구를 해야 승산이 있을 것 같다. 상대보다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면서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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