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앞둔 BNK, 금명중과 연습 경기로 경기력 점검

임종호 / 기사승인 : 2021-07-06 12: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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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에서 열리는 박신자컵을 앞두고 BNK가 경기력 점검에 나섰다.

부산 BNK는 5일 저녁 기장군 일광면에 위치한 부산은행연수원 체육관에서 박신자컵을 대비해 금명중과 연습 경기를 치렀다. 10분 4쿼터로 진행된 경기서 BNK는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 끝에 74-73으로 승리했다.

김시온-김희진-노현지-김진영-김선희를 선발로 내세운 BNK는 경기 초반 김진영, 노현지가 원투펀치를 이뤘다. 하지만, 금명중의 물량 공세를 막지 못해 16-20으로 근소하게 끌려갔다.

2쿼터 시작과 함께 BNK는 김지은을 투입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김지은은 내외곽을 오가며 홀로 10점을 몰아쳤다. 여기다 김진영도 8점으로 거들며 40-3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금명중은 이서우를 선봉에 내세웠으나 공격 엔진이 다소 주춤했다.

후반에도 양 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BNK는 김시온이 가장 돋보였다. 부드러운 슛 터치와 감각적인 패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여기에 팀 동료들은 적극적인 림 어택으로 거푸 상대 골문을 열었다. 마지막까지 상대의 거센 추격을 받았으나, BNK는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리로 연습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가오는 시즌에 앞서 중간점검 격이라 할 수 있는 박신자컵에 나서는 7명(김시온, 김희진, 김진영, 김선희, 노현지, 이민지, 김지은)의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과시하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사령탑 자격으로 이날 경기를 지휘한 변연하 코치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졌지 않나. 그동안 연습한 부분을 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훈련을 하고 있다.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리바운드다. 센터가 없어서 높이가 낮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박스아웃을 강조한다. 공격은 자신 있게 하되, ‘우리에게 두 번의 수비는 없다’라고 강조하고 있다”라며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짚었다.

한편, BNK는 11일 대학선발, 12일 삼성생명, 13일 KB스타즈와 차례대로 맞붙는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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