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협회장기] “코트가 그리웠다” 안철호 코치의 복귀 무대

영광/임종호 / 기사승인 : 2023-04-10 12: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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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코트가 그리웠다.” 지도자로 복귀한 안철호 코치의 소회다.

삼천포여고는 10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계속된 제48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여고부 예선 마지막 날 경기서 화봉고에 20점(53-73) 차 대패를 떠안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과거 인성여중,고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던 안철호 코치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이후 첫 대회에 나선 안 코치는 예선 전적 3전 전패를 당하며 복귀전을 마쳤다.

경기 후 만난 안 코치는 “코트를 떠나 있는 동안 다른 직장에서 교사 생활을 했다. 그래도 농구는 조금씩 접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계속해 “농구를 가르칠 때가 힘은 들지만, 행복하다. 그래서 코트가 그리웠다. 지도자로 돌아와서 기쁘다. 3년 만에 돌아온 것 같은데 농구를 가르치는 일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기대된다. 아직 다른 팀들에 대한 분석도 안 되어 있고, 분위기에 적응 중이다”라며 복귀 소감도 전했다.

복귀 이후 첫 공식 대회를 마무리한 안 코치는 “3월 1일에 부임했다. 한 달 동안 운동하면서 부족한 점을 채우고 내가 추구하는 농구를 위해 몸도 만들고 기본기도 다지고 나왔다. 나도, 선수들도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되는지 알게 됐다”라고 돌아봤다.

삼천포여고는 박진영, 고서연(이상 하나원큐)의 졸업 이후 올 시즌 팀 전력이 약해졌다.

이에 대해 그는 “전국적으로 선수층이 얇은 것 같다. 나는 고등학교에 있지만, 초,중 선수들을 신경 써서 연계 시스템을 탄탄하게 만들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기본기를 다듬어서 좋은 팀으로 만들고 싶다. 내가 가진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잘 접목시켜 개개인의 기량을 늘려가는데 집중해야할 것 같다”라며 선수들의 개인 기량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사진_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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