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협회장기] 화봉중, 휘문중 꺾고 14년 만에 정상 탈환

영광/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4-16 12: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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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화봉중이 1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화봉중은 16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7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남중부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휘문중을 80-62로 따돌렸다. 1쿼터 분위기를 휘어잡은 화봉중은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2008년 이후 14년 만에 협회장기 우승기를 휘날렸다.

휘문중은 최영상(174cm, G)과 박준성(190cm, F,C)이 분전했으나, 경기 초반 분위기 싸움에서 밀린 것이 뼈아팠다.  


경기 초반 화봉중은 11-0으로 앞서가며 기세를 장악했다. 전면 강압 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발했고,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화봉중의 리드(49-35)는 전반 내내 이어졌다.

주도권을 내준 휘문중은 2쿼터 최영상과 박준성을 선봉에 내세워 쫓아갔다. 그러자 화봉중은 이준일(170cm, G)의 활약으로 줄곧 간격을 유지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휘문중이 기세를 올렸다. 지역 방어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 휘문중은 활발한 림 어택으로 추격 속도를 높였다. 그러나 화봉중의 저력 역시 만만치 않았다. 화력 세기가 줄어들었으나, 3쿼터 막판 김건하의 활약과 소지호의 버저비터로 65-52, 격차를 다시 두 자릿수로 벌렸다.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은 화봉중은 큰 고비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가볍게 챔피언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3연패를 노리던 휘문중은 끝내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지 못하며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결과>
* 남중부 결승전 *
화봉중 80(28-10, 21-25, 16-17, 15-10)62 휘문중
화봉중

이준일 2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김건하 17점 5리바운드 13어시스트 6스틸
김형준 15점 12리바운드 4블록슛

휘문중
최영상 22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박준성 19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김재욱 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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