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신한은행의 비시즌 훈련은 너무도 뜨겁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2일부터 경북 경주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모든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전지훈련은 본격적인 비시즌 준비에 앞서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날씨가 무더워진 가운데 경주는 낮 평균 기온이 30도를 넘어가고 있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신한은행 선수들은 극한의 체력 훈련을 통해 자신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약 한 달간 인천에서 훈련을 진행한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경주에서 분위기 전환을 필요로 한 국내 전지훈련을 계획했다. 경주는 4월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이른바 ‘청정 구역’이라고 볼 수 있는 지역. 더군다나 선수들이 머물고 있었던 인천 도원보다 안전하다는 판단하에 이번 전지훈련을 훌륭히 진행하고 있다.

김태경 신한은행 사무국장은 “매해 진행하는 비시즌 전지훈련이지만 현 상황을 고려해 안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행히 경주가 안전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여러 조건 역시 잘 맞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문제가 되었던 체육관 대관 역시 잘 해결됐다. 이로 인해 12일까지 계획되어 있던 전지훈련 역시 9일 복귀로 앞당겨졌지만 다시 본래 날짜까지 훈련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신한은행은 이휘걸, 구나단 코치의 지휘 아래 태백에서 지옥의 체력 훈련을 소화한 바 있다. 올해 경주에서는 강도가 조금 더 높아진 편이다. 웨이트 트레이닝부터 러닝, 서킷 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키우고 분위기 전환을 위한 볼 운동 역시 진행하고 있다.
부상 및 재활이 필요한 이경은, 김수연, 유승희, 김애나의 경우에는 기존 선수단과 따로 움직이고 있다. 자전거 훈련을 통해 하체를 단련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심폐 지구력, 근 지구력 훈련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7월 중순, 2차 국내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그동안 주로 다녀온 태백을 기본으로 양양 등 타 지역까지 살펴보고 있는 상황이다.
# 사진_신한은행 제공
점프볼 / 민준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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