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천/홍성한 인터넷기자] “큰 키에 다재다능하다. 잘 달리고 시야도 좋고, 두루두루 갖춘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명지고 김정현(195cm, F)의 목표였다.
명지고는 4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 남고부 예선 부산중앙고와의 경기에서 93-71로 이겼다. 첫 경기를 패했던 명지고는 대회 첫 승을 올렸다.
박태환(24점 9리바운드 5스틸)과 김정현다니엘(18점 5리바운드), 최준혁(13점 7리바운드 13어시스트)까지 3학년들의 활약 사이에 2학년 김정현(14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도 묵묵히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종료 후 2학년 김정현은 “첫 경기를 내줬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꼭 이겨야 했다. 코치님과 선수들 모두가 최선을 다해 만든 승리인 것 같다”라고 대회 첫 승을 올린 소감을 말했다.
명지고의 시작은 좋지 못했다. 수비가 무너지며 부산중앙고에게 많은 실점을 허용, 1쿼터를 14-23으로 마쳤다. 명지고를 이끄는 전형수 코치 역시 경기 중 선수단을 향해 수비에 대해서 질책하기도 했다.
질책의 결과는 곧바로 나왔다. 명지고는 2쿼터 부산중앙고의 득점을 11점으로 묶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 승리를 챙겼다.
이에 대해 김정현은 “우리 팀 수비가 많이 약한 편이다. 수비만 좀 강하게 하면 이길 수 있는 경기가 많다. 코치님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서 강조를 많이 하신다. 조금 더 파이팅 있게 했던 부분이 잘 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지 묻자 김정현은 올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최대어 문정현(고려대)을 언급했다. 김정현은 “문정현 선수는 큰 키에 다재다능하다. 잘 달리고 시야도 좋고, 두루두루 갖춘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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