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열린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PO 2라운드 4차전에서 90-93으로 패하며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몰렸다. 이제는 뒤가 없다. 한번만 더 지면 멤피스의 2021-2022시즌은 그대로 마감된다.
무엇보다 멤피스로선 에이스 모란트의 부재가 뼈아프다. 3차전 도중 무릎을 다친 모란트는 그 여파로 4차전에 결장했고, 멤피스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모란트의 공백을 느끼며 역전패 당했다.
더 큰 문제는 부상 부위가 쉽사리 낫지 않아 잔여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는 것이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MRI 검사 결과 모란트는 오른쪽 무릎에 골멍이 발견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무릎에 구조적인 손상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골멍의 경우 휴식이 최대한 필요한 만큼 당분간 회복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쨌든 멤피스는 비상이다. 올 시즌 3년차를 맞은 모란트는 평균 27.4점 5.7리바운드 6.7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멤피스의 돌풍을 주도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준 그는 기량발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폭발적인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앞세워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대체불가 자원 모란트 없이 승리할 확률이 낮아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
일단 현재로서는 뾰족한 대안이 없다. 나머지 선수들로 반격에 나서야 하는 멤피스다. 5차전은 12일 멤피스의 홈인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다. 모란트가 빠진 멤피스가 홈에서 반전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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