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한 때 1점 차 승부 최약체였다. 2016년 11월 9일 고양 오리온에게 83-84로 패한 걸 시작으로 2020년 1월 5일 인천 전자랜드에게 79-80으로 질 때까지 1점 차 승부 11연패를 당했다.
1점 차 승부에서 LG처럼 긴 연패를 당한 팀은 없다.
그랬던 LG는 2020년 2월 9일 전주 KCC를 69-68로 꺾은 이후 1점 차 승부에서 강한 팀으로 돌변했다.
특히, 2021년 12월 1일 원주 DB에게 83-82로 승리한 뒤부터 2024년 3월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86-85로 승리할 때까지 1점 차 승부 9연승을 질주했다.
역대 1점 차 승부 최다 연승은 DB가 가진 10연승이다.
1점 차 승부 11연패에서 벗어난 뒤 9연승 포함 11승 1패로 절대 강세로 돌변했던 LG가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2024~2024시즌과 2025~2026시즌 각각 2경기씩 총 4경기에서 1점 차이로 졌다.

가스공사는 LG의 뒤를 잇는 1점 차 승부 최약체였다. 2022~2023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1점 차 승부에서 1승 11패를 기록 중이었다.
1점 차 승부에서 유독 약했던 가스공사는 1점 차 승부 약세로 바뀐 LG를 상대로 1점 차 승리를 거둔 것이다.
LG는 현재 28승 12패로 단독 1위다. 2위 그룹(DB, 정관장)과 4위 서울 SK마저 1위 도약을 노린다.
LG는 남은 14경기에서 1위 자리를 지키지 못한다면 1점 차이로 패한 경기들이 두고두고 아쉬울 것이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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