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돈치치 극장 버저비터' DAL, 멤피스에 역전승 거두며 연패 탈출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5 1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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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돈치치의 극장 버저비터로 댈러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2020-2021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경기에서 114-113으로 승리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승리의 주역은 루카 돈치치였다. 돈치치는 이날 29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와 함께 끝내기 극장 버저비터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도 21득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경기 내내 멤피스의 리드가 이어졌다. 그레이슨 앨런이 경기 초반부터 3점슛을 펑펑 터트린 가운데 요나스 발렌츄나스가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이에 댈러스도 돈치치와 포르징기스 듀오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두 팀의 흐름은 줄곧 팽팽했다. 멤피스가 점수 차이를 벌리면 댈러스가 쫓아오면서 좁은 간격을 유지했다. 막판 댈러스의 추격이 더욱 거셌다. 돈치치와 도리안 핀리-스미스가 연속 3점슛을 터트렸다. 이후 두 팀은 치열하게 득점을 교환하며 경기는 계속해서 혼전 양상.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리드의 주인공이 바뀌었다. 댈러스는 종료 2.1초를 남긴 상황에서 돈치치에게 마지막 공격을 맡겼다. 여기서 믿기지 않은 상황이 연출됐다. 막시 클리버의 인바운드 패스를 받은 돈치치는 상대 수비망을 뚫고 3점 라인에서 개구리처럼 폴짝 뛰어 올라 회심의 3점슛을 던졌고, 이 슛이 그대로 림을 가르면서 그대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멤피스로선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자유투 실패가 패인이 됐다. 종료 2.2초를 남기고 113-111 2점 차 앞서고 있던 상황. 올 시즌 자유투 성공률 90%를 자랑하는 앨런이 자유투 라인에 섰다. 하지만 앨런은 거짓말 같이 자유투 2구를 모두 놓치고 말았다. 

 

결국 종료 1.8초를 남기고 멤피스는 돈치치에게 통한의 역전 3점 버저비터를 허용, 너무나도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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