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주전·벤치 고른 활약' SAS, 피닉스에 26점 차 대승

신준수 / 기사승인 : 2021-04-18 13: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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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주전과 벤치 멤버들이 고르게 활약한 샌안토니오가 피닉스에게 대승을 거뒀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8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맞대결에서 111-8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샌안토니오는 연패에서 탈출했고, 피닉스는 연승 행진 숫자가 '4'에서 멈췄다. 

샌안토니오는 켈든 존슨(17득점), 루디 게이(19득점 5리바운드), 데빈 바셀(18득점 3리바운드)을 포함한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에이스 더마 드로잔이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던 샌안토니오는 피닉스라는 거물을 잡아내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반면, 5연승에 실패한 피닉스는 전체적인 팀 야투 성공률(36/90 FG 40%)이 떨어지며 스스로 자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팀의 에이스인 데빈 부커마저 저조한 야투 성공률(6/18 FG 33%)를 기록하면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1쿼터 초반 먼저 앞서간 팀은 피닉스였다. 부커가 2번 연속으로 미드레인지 점프슛을 성공시켰고, 디안드레이 에이튼에게 날카로운 앨리웁 패스까지 배달하며 피닉스의 경기 초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벤치에서 출격한 골귀 젱의 바스켓카운트를 기점으로 샌안토니오가 빠르게 리드를 되찾아왔다. 이후에도 바셀이 3점슛과 컷인 득점으로 빠르게 간격을 벌리려 했고 이는 유효하게 작용했다.

피닉스가 쿼터 초반 이후 좀처럼 야투가 터지지 않자 점수 차는 더욱더 벌어지기 시작했다. 1쿼터 종료 점수는 28-19. 샌안토니오가 9점 차 리드를 가져갔다.

2쿼터 시작과 함께 터진 디욘테 머레이의 3점슛이 샌안토니오의 소나기 3점슛의 출발을 알렸다. 바셀, 로니 워커 4세, 게이가 소나기 3점슛 행진에 동참했고 이 덕분에 샌안토니오는 손쉽게 점수 차를 두 자릿수 이상으로 벌릴 수 있었다.

어느덧 점수 차가 20점을 넘어가자 전반 종료 직전 부커가 돌파와 미드레인지 점프슛을 통해 점수 차를 좁히려 했다. 전반 종료 스코어는 64-45. 약간의 점수 차를 좁히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여전히 많은 차이였다.

후반이 시작돼도 샌안토니오는 간격을 좁혀줄 생각이 없었다. 존슨이 8득점(3/3 FG 100%)을 올리며 피닉스의 추격을 뿌리쳤고, 피닉스도 간격을 유지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별다른 변화 없이 마무리된 3쿼터의 종료 스코어는 87-68. 샌안토니오가 승기를 굳혀갔다.

승패가 좌우될 4쿼터가 찾아왔지만, 이미 전광판에 적혀 있는 스코어가 너무 일방적이었다. 양 팀 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며 경기를 매듭지으려 했다. 승패와 크게 관련이 없었던 12분이 지나고, 경기의 최종 스코어는 111-85. 샌안토니오의 완승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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