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전지훈련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2019-2020시즌 조기 종료를 받아들여야 했던 WKBL 6개 구단은 5월부터 이미 한 달 동안 비시즌 훈련을 진행한 상태다. 출발점인 만큼 대부분의 구단은 기본적인 체력 및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선수들의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한 달 동안 컨디션을 조절하며 본 훈련을 위한 몸을 만들었다면, 6월에는 한 시즌 장기레이스를 위한 체력을 만드는 시기다. 이에 6개 구단은 이번 달에 대부분 국내 전지훈련을 계획 중에 있다.
이미 6월을 맞이하며 훈련을 떠난 팀도 있다. 인천 신한은행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1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약 일주일 간 짧은 훈련을 마치고 돌아올 신한은행은 이후 강원도 태백으로 다시 한 번 떠날 예정이다.
그 다음으로 출발이 빠른 팀은 다시금 V2를 외치고 있는 청주 KB스타즈. 이들은 11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에서 올해 첫 전지훈련을 펼친다. 트레킹은 물론 트랙을 이용해 체력 훈련 위주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큰 부상으로 훈련에 동행하지 않는 선수도 없다는 소식이다.

부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BNK는 14일부터 26일까지 통영으로 향하게 됐다. 본래 지금은 비시즌 행사가 있던 시기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행사를 열수 없는 만큼 좀 더 부지런히 훈련에 에너지를 쏟게 됐다.
15일에는 용인 삼성생명과 아산 우리은행이 나란히 출발을 알린다. 삼성생명은 26일까지 태백에서 차기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며, 우리은행은 매년 계획대로 연고지인 아산에서 1차 체력훈련에 돌입한다. 다만, 김소니아는 루마니아 3x3 대표팀 일정으로 인해 조만간 출국 예정이라 이번 훈련에는 동행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로 팀 최고 성적을 냈던 부천 하나은행은 22일부터 삼천포로 떠난다. 전지훈련은 7월 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일정 막바지에는 상황에 따라 연습경기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 부지런히 2020-2021시즌만을 바라보며 농구에 집중 중인 6개 구단. 마침내 시작된 2020년 첫 전지훈련에서 각 구단은 어떤 성과를 거두고 돌아올지도 주목된다.
한편, 6개 구단이 부지런히 전지훈련이 돌입하는 6월, WKBL도 비시즌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13일(인천 강화군)과 27일(아산)에는 위시코트 시즌 3가 준비되어 있으며, 20일에는 3x3 트리플잼 1차 대회가 개최 예정이다.
+ WKBL 6개 구단 국내 전지훈련 일정 +
인천 신한은행_ 6월 2~9일 / 경주
청주 KB스타즈_ 6월 11~17일 / 제주도
부산 BNK_ 6월 14~26일 / 통영
용인 삼성생명_ 6월 15~26일 / 태백
아산 우리은행_ 6월 15~20일 / 아산
부천 하나은행_ 6월 22일~7월 3일 / 삼천포
# 취재_ 강현지, 민준구, 김용호 기자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강현지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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