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NBA 어워드 최종 후보 발표…요키치·커리·엠비드 MVP 삼파전

김동현 / 기사승인 : 2021-05-21 13: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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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2021년 NBA 어워드 각종 부문별 최종 후보 3인이 발표됐다.

NB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2020-2021 정규시즌 동안 훌륭한 활약을 선보인 선수 및 감독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어워드의 부문별 후보들을 발표했다. MVP(Most Valuable Player), ROY(Rookie Of The Year, 올해의 루키상), MIP(Most Improved Player, 기량발전상), Sixth Man(식스맨상), DPOY(Defensive Player Of The Year, 올해의 수비수상), COY(Coach Of The Year, 올해의 감독상) 등 총 6개의 부문에서 최종 3인의 후보들이 발표됐다.

▲MVP 후보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게츠, 서부 3위) - 72경기 평균 26.4득점(FG 56.6%, 3P 38.8%, FT 86.8%) 10.8리바운드 8.3어시스트 1.3스틸

요키치는 야투성공률, 3점슛 성공률,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각종 부문에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팀 승률에도 큰 기여를 했는데, 올 시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개리 해리스, 윌 바튼, 자말 머레이 등 주축 선수들 부상에도 승수 유지하며 서부 컨퍼런스에서 3위 자리를 확보했다.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서부 8위) - 63경기 평균 32득점(FG 48.2%, 3P 42.1%, FT 91.6%) 5.5리바운드 5.8어시스트 1.2스틸

클레이 탐슨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한 이탈에도 불구, 커리 활약에 힘입어 팀은 꾸준히 5할 승률 유지했다. 1월 4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전에서 커리어하이 62득점을 기록하는가 하면, 3월 말부터 11경기 연속 30+득점 기록, 4월 한 달 96개의 3점슛 성공 등 3점슛을 비록한 득점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6득점을 기록하면서 평균 32득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이번 시즌 득점왕을 차지했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동부 1위) - 51경기 평균 28.5득점(FG 51.3%, 3P 37.7%, FT 85.9%) 10.6리바운드 1.0스틸 1.4블록

요키치와 마찬가지로 엠비드 역시 자유투 성공률 포함 각종 야투율 부문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팀 성적도 한껏 성장했는데, 2019-2020시즌 동부 6위였던 필라델피아는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이 버티고 있는 브루클린 네츠를 제치고 동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엠비드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까지 평균 30.2득점(FG 52.1%, 3P 41.6%) 11.6리바운드 3.3어시스트 1.2스틸 1.4블록 기록하는 등 개인 최고의 시즌 전반기를 보냈다.

▲올해의 루키상

 

라멜로 볼(샬럿 호넷츠, 2020 NBA 1라운드 3순위) - 51경기 평균 15.7득점(FG 43.6%, 3P 35.2%) 5.9리바운드 6.1어시스트 1.6스틸

볼은 시즌 초반부터 유명세에 걸맞는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1월 10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22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데뷔 10경기만에 트리플더블 달성, 2월 6일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커리어하이 34득점을 기록하며 2020 드래프티 중 가장 먼저 30+득점 기록, 2월 9일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는 3점슛 7개를 기록하는 등의 대활약을 선보였다.

 

앤써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020 NBA 드래프트 1순위) - 72경기 평균 19.3득점(FG41.7%, 3P 32.9%)  4.7리바운드 2.9어시스트 1.1스틸

2월 중순까지는 야투 8개를 던져 단 한 개도 넣지 못하는· 등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며 볼에게 밀리는 듯 보였다. 하나 2월 말부터 잠재력이 터지면서 3월 19일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커리어하이 42득점을 기록하는 등 본격적으로 살아나기 시작함. 2월 24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21득점을 기점으로 남은 정규시즌 역시 모두 소화하며 40경기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 5월 8경기 구간에서는 평균 27득점(FG 52.8%, 3P 40.6%) 5.5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타이리스 할리버튼(새크라멘토 킹스, 2020 NBA 1라운드 12순위) - 58경기 평균 13득점(FG 47.2%, 3P 40.9%) 3리바운드 5.3어시스트 1.3스틸

올해의 루키상 다른 후보들에 비해 가장 안정적이고 기복 없는 활약을 선보였다. 그리고 팀의 에이스 디애런 팍스가 코로나 프로토콜로 팀을 이탈했을 때에도 승부처 에이스 역할을 맡으며 새크라멘토의 미래로서 입지를 다졌다.

▲기량발전상

 

줄리어스 랜들(뉴욕 닉스) - 71경기 평균 24.1득점(FG 45.6%, 3P 41.1%, FT 81.1%) 10.2리바운드 6어시스트

(2019-2020시즌 64경기 평균 19.5득점(FG 46%, 3P 27.7%, FT 73.3%) 9.7리바운드 3.1어시스트)

랜들은 직전 시즌에 비해 3점슛과 자유투 성공률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며 공격면에서의 잠재력이 터진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출전시간을 비롯,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각종 부문에서 팀 내 최다 수치를 기록하며 뉴욕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그 결과 암흑기에 잠겨있던 뉴욕을 동부 4위까지 끌어올리는데 일등공신으로 우뚝 섰다.

 

제라미 그랜트(디트로이트 피스톤스) - 54경기 평균 22.3득점(FG 42.9%, 3P 35%, FT 84.5%) 4.6리바운드 2.8어시스트 1.1블록

(2019-2020시즌 71경기 평균 12득점(FG 47.8%, 3P 38.9%) 3.5리바운드 1.2어시스트 0.8블록)

그랜트는 덴버에서 디트로이트로의 이적 후 평균 33.9분이라는 많은 출전시간을 보장받게 되면서 잠재되어 있던 공격력을 마음껏 자랑했다. 경기 마지막 5분을 기준으로도 야투 성공률 45%를 기록하며 클러치 상황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이는 등 당당히 디트로이트의 1옵션으로 올라섰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덴버 너게츠) - 61경기 평균 19득점(FG 54.2%, 3P 44.5%, FT 79.1%) 7.3리바운드 1.1어시스트 0.7스틸 0.9블록

(2019-2020시즌 55경기 평균 9.3득점(FG 50.9%, 3P 42.2%, FT 83.3%) 4.7리바운드 0.8어시스트 0.5스틸 0.5블록)

원래부터 슛에 강점이 있는 선수였지만, 2019-2020시즌에 비해 두 배 가량의 출전시간을 부여받으면서 슈팅 시도가 더 늘어났음에도 볼륨과 효율이 모두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시즌 후반 자말 머레이가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요키치에 이어 덴버의 2옵션 자리를 꿰찼다.

 

▲올해의 수비수상

 

루디 고베어(유타 재즈) - 71경기 평균 13.5리바운드 0.6스틸 2.7블록 WS(윈셰어) 11.3 DWS(디펜시브 윈셰어) 5.2

2년 연속 올해의 수비수(2017-2018, 2018-2019) 수상과 4년 연속 올 NBA 디펜시브 퍼스트팀 경력을 자랑하는 고베어는 이번 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마일스 터너(3.4블록)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블록을 기록했다. 리바운드 부문에서는 수비 리바운드 10.1개로 리그 1위, 총 리바운드는 13.5개로 리그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무려 190개의 블록을 기록한 고베어는 본인 커리어 통산 두번째로 많은 블록을 기록한 시즌을 보낸 셈ㅇ다. 디펜시브 레이팅은 101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수비력을 자랑한 고베이는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킨 유타의 '수비 핵' 그 자체였다.

 

벤 시몬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58경기 평균 7.2리바운드 1.6스틸 0.6블록 WS 6.0 DWS 3.3

시몬스는 경기당 1.6개의 스틸을 잡아냈고, 이번 시즌 총 93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팀 동료인 마티스 타이불은 이번 시즌 평균 1.6스틸(105스틸) 1.1블록(71블록)으로 기록으로는 시몬스를 앞섰지만, 수비에서의 평가값인 디펜시브 윈셰어에서는 시몬스가 3.3으로 2.7의 마티스 타이불보다 앞선 팀 내 최다를 기록했다. 이처럼 시몬스는 수비 강팀 필라델피아의 수비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63경기 평균 7.1리바운드 1.7스틸 0.8블록 WS 4.6 DWS 3.4

2016-2017시즌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그린은 이번 시즌 총 105개로 팀내 최다 스틸을 기록했고, 블록 역시 52개를 기록하며 앤드류 위긴스(70블록)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블록을 기록했다. 이에 걸맞게 팀 내 디펜시브 윈셰어 역시 1위를 기록했다. 

 

*WS(윈셰어) : 플레이어가 팀 승리에 기여한 정도에 대한 평가값.

*DWS(디펜시브 윈셰어) : 플레이어가 수비를 통해 팀 승리에 기여한 정도에 대한 평가값.

 

▲올해의 식스맨상

 

조던 클락슨(유타 재즈) - 68경기 평균 18.4득점(FG 42.5%, 3P 34.7%, FT 89.6%) 4리바운드 2.5어시스트 0.9스틸

올 시즌 단 27.6분을 뛰고 평균 18.4득점을 기록한 클락슨은 이번 시즌 개인 커리어 최다 평균 득점을 갱신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팀 내 출전 시간이 7위임에도 평균 득점은 2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다. 실제 경기에서도 도노반 미첼, 마이크 콘리 외 주전 선수들이 부진할 때 승부처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에 승리를 안기기도 했다. 

 

조 잉글스(유타 재즈) - 67경기 평균 12.1득점(FG 48.9%, 3P 45.1%, FT 84.4%) 3.6리바운드 4.7어시스트 0.7스틸

잉글스는 클락슨과 함께 나란히 이달의 식스맨 후보에 나란히 올린 유타 선수가 됐다. 잉글스는 이번 시즌 총 67경기를 출전했고, 그 중 37경기를 벤치에서 출격했다. 평균 득점은 12.1득점으로 클락슨보다는 낮지만, 야투율 부문에서 도드라졌는데, 무려 45.1%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것. 유타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경기당 가장 많은 3점슛을 성공시킨 팀이었는데, 이 기록에 잉글스가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볼 수 있다.

 

데릭 로즈(뉴욕 닉스) - 뉴욕 소속 35경기 평균 14.9득점(FG 48.7%, 3P 41.1%, FT 88.3%) 2.9리바운드 4.2어시스트 0.9스틸

2월부터 뉴욕에 합류한 로즈는 뉴욕의 유니폼을 입고 총 35경기 동안 평균 26.8분을 뛰며 팀 내 세번째로 높은 평균 득점을 기록했다. 확실한 벤치 에이스 로즈까지 갖춘 덕에 뉴욕은 동부 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었다.

 

▲올해의 감독상

 

퀸 스나이더(유타 재즈 - 52승 20패, 서부 1위) 

스나이더 감독은 이번 시즌에만 이 달의 감독상을 2회(1월, 2월)나 수상하면서 유타를 서부 1위로 올려놓았다. 스나이더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기간 동안 팀은 1월에는 11연승을, 2월에는 9연승을 달성하며 2월까지 27승 7패를 기록했다. 스나이더 감독은 패스플레이를 통한 스페이싱을 활용해 3점슛을 주 득점 루트로 내세웠다. 유타는 경기당 평균 43개의 3점슛을 시도해 16.7개를 적중시켰고, 그 결과 유타는 시즌 전 경기에서 3점슛 10+개를 기록한 NBA 최초의 팀이 됐다.

 

몬티 윌리엄스(피닉스 선즈 - 51승 21패, 서부 2위) 

윌리엄스 감독은 피닉스 감독 부임 2번째 해에 피닉스를 11년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성사시켰다. 3월에는 14경기 구간 동안 11승 3패의 성적으로 이 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탐 티보듀(뉴욕 닉스 - 41승 31패, 동부 4위) 

티보듀 감독은 이번 시즌 뉴욕의 감독으로 부임된 첫 해 만에 팀의 승률을 31.8%에서 56.9%까지 올려놓으며 뉴욕을 동부 상위권 팀으로 탈바꿈시켰다. 

 

#사진 _ AP/연합뉴스

 

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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