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 전 라스베이거스는 LA를 상대로 99-75의 대승을 거뒀던 바 있다. 그러나 이날은 치열한 접전 승부를 펼치며 진땀승을 거둔 라스베이거스였다.
전반까지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20-10으로 맹활약한 에이자 윌슨이 축이 된 라스베이거스는 전반 내내 LA에게 조금씩 앞서며 점수차를 늘려갔다. 외곽슛이 크게 침묵했지만, 전반을 38-30으로 앞서며 마쳤다.
3쿼터 들어 라스베이거스는 리즈 캠베이지와 재키 영을 앞세워 두 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나려 애썼다. 하지만, 3쿼터 중반을 넘어서면서 LA도 에리카 휠러의 득점으로 끈질기게 한 자릿수 점수차로 상대의 발목을 붙잡았다.
결국 4쿼터에 LA의 추격이 빛을 봤다. 라스베이거스의 야투율이 급격히 떨어진 사이 LA는 쿼터 중반 아만다 자후이 B의 컷인으로 한 점차 추격, 이내 테아 쿠퍼의 레이업으로 역전(55-54)까지 성공했다.
위기에 놓인 라스베이거스는 윌슨과 첼시 그레이의 득점으로 한숨을 돌렸고, 리쿠나 윌리엄스의 3점슛으로 다시 승기를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LA도 마지막 반전을 노렸지만, 윌슨이 경기 막판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라스베이거스가 승리를 챙겼다.
한편, 이날 박지수는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6월 4일 이후로 시즌 두 번째 결장이었다. 연승 행진을 이어간 라스베이거스는 5일 애틀랜타를 상대한다.
# 사진_ 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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