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협회장기] 제공권 장악 숙명여중, 청주여중 따돌리고 3년 만에 정상 탈환

임종호 / 기사승인 : 2021-05-28 13: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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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임종호 기자] 제공권을 장악한 숙명여중이 3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숙명여중은 28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청주여중을 81-73으로 따돌렸다. 초반부터 압도적인 제공권 우위(51-29)를 자랑한 숙명여중은 단 한 번의 고비도 없이 여유 있게 우승컵과 마주했다. 전승 우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 숙명여중은 2018년 이후 3년 만에 왕좌에 올랐다.

반면, 청주여중은 손지원(169cm, G)과 이서희(161cm, F)가 분전했으나, 전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 내내 숙명여중의 일방적인 우세였다. 김하은(164cm, G)을 필두로 송윤하(179cm, C), 유하은(175cm, F)이 뒤를 받친 숙명여중은 46-25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김하은은 전반에만 3점슛 4방을 터트리며 중심을 잡았고, 송윤하와 유하은의 지원사격도 든든했다. 청주여중은 손지원이 팀 공격을 주도했으나, 상대의 강력한 수비에 고전하며 전체적인 화력 대결에서 밀리고 말았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숙명여중은 저학년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음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벌려놓은 간격을 그대로 유지하며 여유 있게 남은 시간을 운영했다.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된 숙명여중은 단 한 차례의 고비도 없이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반면, 청주여중은 마지막까지 추격에 안간힘을 쏟았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숙명여중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여중부는 송윤하가 대회 최우수상과 리바운드상을 거머쥐었고, 청주여중을 준우승으로 이끈 임하윤(183cm, F,C)은 우수상과 수비상을 품었다.

<경기 결과>
* 여중부 결승전 *
숙명여중 81(25-13, 21-12, 17-28, 18-20)73 청주여중
숙명여중

김하은 2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점슛 4개
유하은 1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송윤하 16점 15리바운드

청주여중
손지원 28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9스틸
이서희 19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7스틸
김민교 11점 1리바운드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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