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NBA 리거들이 대거 빠진 세르비아는 베오그라드 최종예선에서 필리핀에 83-76으로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도미니카 공화국을 꺾었던 그들은 2승을 챙기며 일찌감치 4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리투아니아가 1승을 거둔 카우나스 최종예선에서는 베네수엘라가 한국을 94-80으로 꺾으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3쿼터까지 1점차로 격차를 좁히는 등 분전했지만 베네수엘라의 4쿼터 러쉬를 막지 못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반대 라인의 슬로베니아는 루카 돈치치가 고란 드라기치 시대의 끝, 새로운 슬로베니아를 알리며 앙골라에 118-68, 50점차 대승을 이끌었다. 돈치치는 13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펄펄 날며 NBA를 넘어 FIBA에서도 최고임을 증명했다.
크로아티아 스플릿 최종예선에선 브라질이 2승을 챙기며 4강 토너먼트 티켓을 획득했다. 첫날 튀니지를 잡아낸 그들은 홈팀 크로아티아와의 맞대결에서 94-67로 크게 승리했다. 크로아티아는 에이스 다리오 사리치가 합류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
이어진 멕시코와 러시아의 경기에선 이변 아닌 이변이 발생했다. 독일에 뺨 맞은 멕시코가 ‘이빨 빠진 호랑이’ 러시아를 72-64로 잡아내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독일이 러시아에 패하는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4강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해졌다.
전날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없는 그리스를 잡아낸 캐나다는 빅토리아 최종예선에서 아시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노리는 중국을 사정없이 두들겼다. 앤드류 위긴스(20점 4리바운드), RJ 바렛(16점 5어시스트)가 활약하며 109-79, 무려 30점차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차지한 캐나다는 4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터키 또한 체코의 저항을 이겨내며 2연승 질주, 조 1위를 확정지었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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