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부세비치-화이트-영 나란히 18득점’ CHI, 샬럿에 17점 차 대승

신준수 / 기사승인 : 2021-04-23 13: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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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시카고가 샬럿에게 대승을 거뒀다.

시카고 불스는 23일(한국시간)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샬럿 호네츠와의 맞대결에서 108-91로 승리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나란히 18득점을 기록한 니콜라 부세비치, 코비 화이트, 테디어스의 영의 활약이 존재했다. 이들뿐만 아니라 시카고 전체 선수들이 고른 득점 분포도를 보여줬고, 동시다발적인 공세는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샬럿에게는 라멜로 볼과 고든 헤이워드가 더욱더 그리워지는 경기였을 것이다. 디본테 그라함이 16득점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화이트의 3점슛으로 시작한 시카고는 1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아 왔다. 부세비치의 연속 5득점과 패트릭 윌리엄스의 풋백 득점으로 순식간에 점수 차를 10점까지 만든 것이다. 샬럿은 시작한지 3분여 만에 버논 캐리 주니어의 컷인 득점으로 뒤늦게 따라갔지만, 시카고의 기세가 매서웠다.

화이트와 부세비치는 1쿼터에 18득점(8/13 FG 62%)을 합작하며 원투펀치로서 시카고의 공격을 리드했다. 시카고의 맹공과 샬럿의 야투 난조(8/21 FG 38%)가 맞물린 1쿼터의 최종 스코어는 34-23. 시카고가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다.

큰 점수 차로 맞이한 2쿼터, 시카고의 공세는 어느 정도 사그라들었으나 샬럿의 공격력도 뜨거워지지 않았다. 쿼터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라함과 코디 젤러가 활약하며 간격을 7점 차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시카고는 그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전반 종료 직전 부세비치-영-부세비치로 이어지는 훌륭한 쿼터 마무리를 통해 오히려 점수 차의 부피를 넓혔다.

전반 종료 스코어는 58-44. 시카고의 리드였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있던 시카고는 후반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했다. 서로 득점을 주고받는 양상에서 쿼터 중반부터는 시카고의 일방적인 공세가 이어졌다. 샬럿도 작전 타임을 통해 시카고의 흐름을 끊어보려고 했으나 이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3쿼터 종료 스코어는 88-67. 승부는 한쪽으로 기울어갔다.

사실상 4쿼터는 크게 의미를 지니지 못한 12분이었다. 20점이 넘는 차이에서 시작한 양 팀은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경기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었다.

경기의 최종 스코어는 108-91. 시카고의 완승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잠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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