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슨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덴튼에서 열린 2021 NCAA NIT 1라운드 16강전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주립과의 경기에서 61-75로 패했다.
데이비슨은 지난 2020-2021 NCAA 디비전Ⅰ 애틀랜틱10 컨퍼런스 토너먼트에서 4강 탈락했다. 이후 NIT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1라운드에서 무너지며 결국 2020-2021시즌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현중의 시즌도 끝났다. 이날 31분 동안 3점슛 3개, 13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여전히 날카로운 모습을 유지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랐다.
그러나 이현중의 2020-2021시즌은 환상적이었다. 22경기에 출전, 평균 30여분 동안 13.5득점 4.0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이비슨 최초로 180클럽에 가입하기도 했으며 최근 NBA 드래프트 사이트에선 108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입생 시절과 달리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카터 콜린스, 켈란 그래디와 함께 삼각편대를 이뤄 데이비슨을 이끌었다. 비록 토너먼트 4강에서 탈락했지만 이현중의 가치만큼은 더 높았다.
다음 시즌이 기대될 수밖에 없다. 콜린스와 그래디 모두 졸업하는 데이비슨의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한다. 스탯 향상은 물론 전미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게 된다.
비록 목표로 한 전미 대학농구 토너먼트 6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이현중의 이번 시즌을 ‘실패’라고 말할 이는 없을 것이다. 매해 발전하고 있는 그가 다음 시즌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자.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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