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협회장기] 휘문고 4강 진출 주역 김선우 “결승전 무대 꼭 밟고 싶다”

임종호 / 기사승인 : 2021-05-25 13: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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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임종호 기자] 휘문고 야전사령관 김선우(177cm, G,F)가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휘문고는 25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계속된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8강전에서 난적 삼일상고를 67-59로 꺾었다. 경기 내내 팽팽한 승부가 전개된 가운데 휘문고는 후반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며 준결승전에 선착했다.

휘문고 4강 진출의 주역은 단연 김선우였다.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선 김선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3점슛 4개 포함 24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로 맹위를 떨쳤다.

경기 후 만난 김선우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시질 않았다. 그는 “지난 춘계 대회서 4강에 못 가서 아쉬웠다. 오늘 역시 상대가 강팀이라 준비를 많이 하고 나왔다. 준비한 대로 경기가 잘 풀렸고, 원하는 결과를 얻어서 너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계속 말을 이어간 김선우는 “전반에는 슛이 너무 안 들어갔다. 동료들이 ‘리바운드를 잡아줄테니 자신 있게 던지라’는 말이 힘이 되었다. 그래서 후반에 중요할 때 들어간 것 같다. 2학년 (김)수오도 힘들 때 제 역할을 잘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라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김선우는 중요한 순간 한 방을 터트리며 제 역할을 해냈다. 그러나 자유투에선 아쉬움을 남겼다. 적극적인 림 어택으로 자유투 기회를 자주 만들어냈으나,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자유투를 넣어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강했던 것 같다.” 김선우의 말이다.

김선우는 포인트가드로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유현준(전주 KCC)의 플레이를 유심히 지켜본다고.

그는 “포인트가드로서 리딩의 필요성을 느낀다. 딱히 롤모델이 정해진 건 아니지만, 최근 유현준 선수의 영상을 많이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 끝나면 근력을 보강할 생각이다. 평소 프레디가 웨이트 훈련을 많이 하는데 프레디와 함께 웨이트를 중점적으로 훈련할 것이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김선우는 “지난 춘계 대회서 용산고에 졌다. 이번에는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꼭 결승전 무대를 밟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4강 티켓을 거머쥔 휘문고는 26일 용산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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