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은 22일(한국 시간) "2022년에 입회할 자격을 갖춘 농구인 5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최종 후보는 내년 2월 19일 NBA 올스타 게임이 열리는 기간에 결정되고, 그리고 미국대학농구(NCAA) 파이널 포가 열리는 4월에 입회자가 결정된다.
이번 명예의 전당 후보에는 마누 지노빌리, 천시 빌럽스, 리처드 해밀턴, 숀 매리언, 팀 하더웨이 시니어, 마이클 핀리 또 NBA 최초 정규직 여성 어시스턴트 코치 베키 해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이름은 지노빌리다. NBA 커리어 16년을 모두 샌안토니오 유니폼을 입고 뛴 그는 2000년대 팀 던컨, 토니 파커와 샌안토니오의 '빅3'로 자리매김해 영광의 시대를 함께 했다. 16년 간 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그가 밟은 플레이오프 무대만 해도 무려 218경기에 달한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지노빌리는 대표팀 커리어도 훌륭하다. 지노빌리는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대회가 있을 때마다 대표팀의 부름에 응했다. 지노빌리는 2004 아테네 올림픽 준결승에서 드림팀인 미국을 격파하고, 조국에 금메달을 안기는 등 아르헨티나 농구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 내에서 지노빌리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이밖에 앞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빌럽스와 해밀턴, 매리언, 하더웨이, 핀리 등도 명예의 전당 재도전 기회를 얻었다.
한편 2021년 농구 명예의 전당에는 크리스 보쉬, 폴 피어스, 벤 월러스, 크리스 웨버 등을 비롯해 선수 출신들이 10명, 코치 출신이 3명, 농구 발전 기여자 3명 총 16명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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