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홈즈 24득점’ SAC, 돈치치 분전한 댈러스에 신승

신준수 / 기사승인 : 2021-04-27 13: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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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새크라멘토가 접전 끝에 댈러스에게 승리를 거뒀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27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 113-106으로 승리했다.

승리를 쟁취한 새크라멘토는 리션 홈즈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인 24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 외에도 타이리스 할리버튼(14득점 10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홈즈를 도왔다.

아쉽게 4연승에 실패한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24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리며 고군분투했으나, 승리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홈즈의 골밑 득점으로 시작된 경기는 새크라멘토가 먼저 리드를 가져갔다. 반즈의 3연속 3점슛이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렸고, 쿼터 후반에는 힐드, 델론 라이트, 테렌스 데이비스가 3점슛 릴레이에 동참하며 1쿼터부터 뜨거운 슛 감각을 보여줬다.

폭발적인 3점슛을 선보인 새크라멘토와 다르게 댈러스는 1쿼터에 시도한 9개의 3점슛이 모두 림을 외면하며 시작부터 새크라멘토에게 뒤쳐지기 시작했다. 다행히 3점 라인 안쪽에서는 좋은 성공률(8/12 FG 67%)을 기록하면서 새크라멘토의 공세를 조금씩 뒤쫓고 있었다.

다소 치우쳐 있던 1쿼터 종료 스코어는 31-17. 새크라멘토의 리드였다.

침묵하던 댈러스의 3점슛 공격은 2쿼터에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돈치치의 스텍백 3점슛으로 경기의 첫 3점슛을 기록한 댈러스는 돈치치와 트레이 버크가 뜨거운 화력을 보여줬다. 돈치치와 버크는 2쿼터에만 5개의 3점슛을 합작하며 침체되어 있던 팀 공격에 불을 피웠다. 새크라멘토도 썩 나쁘지 않은 야투 성공률(11/23 FG 48%)을 기록하며 리드를 좁혀주지 않으려 했으나, 살아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댈러스가 매섭게 추격했다.

댈러스의 추격이 돋보였던 2쿼터의 종료 스코어는 59-52. 여전히 새크라멘토가 앞서갔다.

경기가 후반에 접어들어도 댈러스의 추격전은 계속됐다. 후반 시작 2분여 만에 돈치치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든 댈러스는 곧바로 드와이트 파웰의 득점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리드를 빼앗긴 새크라멘토가 홈즈의 골밑 득점을 기점으로 각성하기 시작했다. 리드를 유지하려고 하는 댈러스를 상대로 홈즈가 연달아 골밑 득점과 앨리웁 덩크를 성공시킨 것이다.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한 새크라멘토는 수비 성공 이후 힐드의 돌파 득점으로 재역전을 만들어냈다. 새크라멘토는 힘들게 되찾은 리드를 3쿼터가 끝날 때까지 내주지 않았고, 3쿼터의 종료 스코어는 87-85. 근소한 차이로 경기는 4쿼터로 향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조쉬 그린이 승부를 수평으로 만들었다. 쿼터 초반부터 경기 종료 4분여가 남을 때까지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는 양상이 지속됐고, 두 팀 모두 질 생각이 없어 보였다.

팽팽한 흐름을 깬 쪽은 새크라멘토였다. 경기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쳐준 홈즈가 컷인 득점으로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으며, 뒤이어 힐드가 쐐기를 박는 3점슛이 림을 통과했다. 댈러스도 끝까지 승리를 위해 분전했으나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8점이란 간격은 너무나 멀게 느껴졌다.

경기의 최종 스코어는 113-106. 승리의 주인공은 새크라멘토였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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