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에만 16득점 퍼부은 이현중, 데이비슨 대학의 마우이 초청대회 첫 승 이끌어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12-03 13: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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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이현중(201cm, F)이 다시 한 번 날았다.

데이비슨 대학은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 하라스 체로키 센터에서 열린 2020 마우이 초청대회 네바다 주립대학(UNLV)과의 7/8위 결정전에서 77-73으로 승리했다.

프로비던스 대학 전 활약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간 이현중은 이날 3점슛 3개 포함 21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전반 초반까지 대등했던 승부는 이현중과 켈란 그래디의 활약으로 순식간에 일방적으로 바뀌었다. 24-24에서 34-24까지 앞서며 UNLV의 기세를 꺾었다.

UNLV는 데이비드 젠킨스 주니어, 브라이스 해밀턴을 앞세워 반격했지만 데이비슨은 견고했다. 특히 이현중은 전반에만 16득점을 폭발시키며 데이비슨의 41-29 리드를 이끌었다.

후반에도 경기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데이비슨이 UNLV의 강한 추격을 뿌리치는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

이현중과 그래디는 물론 카터 콜린스까지 가세한 데이비슨은 경기 막판 69-59, 다시 두 자릿수 격차까지 벌렸다.

UNLV는 끈질겼다. 해밀턴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65-71, 6점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데이비슨은 루카 브리코비치가 공격 리바운드 이후,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UNLV는 강한 압박 수비에 이은 역습으로 턱밑까지 쫓았다. 이후 파울 작전을 통해 마지막 역전을 노렸지만 끝내 데이비슨의 벽을 넘지 못했다.

데이비슨은 2연패 후 1승을 챙기며 최종 7위로 마우이 초청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앞서 열린 마우이 초청대회 결승에선 텍사스가 매트 콜먼이 경기 종료 직전 버저비터 점퍼를 성공시키며 69-67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텍사스는 이 대회 첫 우승을 이뤄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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