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영은 지난달 28일 서울 SK와 경기부터 꾸준하게 코트에 서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출전시간이 들쭉날쭉 했다. 20분 이상 출전하기도 했지만, 5분 미만으로 코트에 나서기도 했다. 아예 출전하지 못한 날도 있다.
2라운드 초반부터 정규경기보다 D리그에서 경기 경험을 쌓으며 기량을 다진 김진영은 다시 팀에 합류한 뒤 최근 8경기에서 평균 18분 25초 출전해 7.0점 2.2리바운드 1.9어시스트 1.4스틸 3점슛 성공률 35.7%(5/14)를 기록 중이다. 2경기에서 20분 이상 출전했고, 10분 미만으로 출전시간이 적었던 경기는 없었다.
김진영은 출전시간이 보장되자 최근 3경기에서 연속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김진영은 2019년 12월 3일 부산 KT와 데뷔전에서 16점을 올리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두 번째 두 자리 득점을 올린 건 지난 11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11점을 올렸을 때다.
이제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는 김진영은 “수비를 열심히 할 뿐이다. (수비는) 더 좋아져야 한다. 사이드 스텝 등을 훈련했고, 코트에 나가면 죽으라고 열심히 하니까 되는 거 같다”며 “가드 포지션에서 키가 큰데 장점도 있지만, 다른 선수들이 자세가 낮아서 더 잘 따라가려고 하고, 팀 디펜스도 감독님께서 시키신 걸 잘 이행하도록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수비가 데뷔 때보다 좋아진 비결을 전했다.
공격할 때 플레이는 고려대 재학 시절과 비슷하다. 김진영은 “공격은 대학 시절 플레이가 나오는 것보다 프로에 온 뒤 심적으로 좀 더 편하게 경기를 하고 있다”며 역시 수비와 마찬가지로 “만족하지 않는다”고 더 잘 해야 한다고 했다.

삼성은 24일 창원 LG와 맞붙는다.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이관희는 인터뷰를 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삼성에게 꼭 이기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김진영은 “열심히 경기를 할 생각이고, 경기 이후 승패가 어떻게 나뉠지 모르겠는데 그 이후에 말 하는 게 맞다”며 “지금은 마인드컨트롤을 해야 한다”고 했다.
삼성과 LG의 맞대결은 24일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삼성은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리기 위해 무조건 이겨야 한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홍기웅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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