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5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다. 올 시즌 마지막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를 소화하는 양 팀은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를 기준으로 위아래에 위치해 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6강 경쟁이 앞으로 더 뜨거워질지, 혹은 윤곽이 짙어질지 가늠해 볼 수 있는 한 경기다.
▶서울 SK(16승 22패, 8위) vs 안양 KGC인삼공사(20승 18패, 5위)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 / SPOTV2, SPOTV ON
-SK, 김선형의 컨디션은 올라왔을까
-양희종의 복귀가 반가운 KGC인삼공사
-2승 2패 팽팽한 상대전적 기울일 팀은
안방의 SK는 아직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이 충분히 남아있다. 이날 KGC인삼공사를 잡을 경우 서울 삼성과 공동 7위가 된다. 현재 6위 부산 KT와도 2.5경기차이기 때문에 SK가 후반기 반등에 성공한다면 순위표는 어떻게 흔들릴지 모를 일이다.
SK는 이번 브레이크 직전 김선형이 부상을 털고 복귀한 게 가장 반가웠다. 신인 오재현을 비롯해 앞선 자원들이 힘을 합쳐 버텨온 상황에서 김선형의 스피드와 노련미가 숨통을 트게 해준다면 팀플레이가 더 활발해질 수 있다.
문경은 감독은 브레이크를 앞두고 좋은 경기력을 위해 팀 내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SK가 재정비를 확실히 마쳤다면, 김선형과 함께 동반 상승세를 충분히 이룰 수 있다.

그런 면에서 KGC인삼공사에게 가장 반가운 일은 양희종이 복귀했다는 것. 그간 재활로 쉬어갔던 양희종은 브레이크 기간 동안 복귀해 팀 훈련을 함께 소화해왔다. 김승기 감독은 “양희종의 복귀는 팀 전반적으로 큰 효과를 줄 수 있다”라며 베테랑에 대한 믿음을 보냈다.
더불어 김승기 감독의 걱정은 변준형의 컨디션. 김 감독은 “준형이가 국가대표에 발탁된 이후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그의 컨디션 난조에 우려를 표했다. 다행히 파트너인 이재도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기에 변준형이 빠르게 리듬을 맞춰줘야 한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2승 2패로 팽팽한 상대전적을 유지 중이다. 맞대결 평균 득점도 나란히 81.5점으로 동일하다. 다만 리바운드에서는 SK가 40.3-32.8로 크게 우위에 있으며, 스틸에서는 팀 컬러가 돋보이는 KGC인삼공사가 10.3-7.3으로 앞서있다. 과연 두 팀 중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에서 웃을 팀은 어딜까.
# 사진_ 점프볼 DB(백승철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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