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안영준 복귀했지만···’ 신중한 SK 전희철 감독 “일단 톨렌티노 중심으로”

잠실학생/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5 13: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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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안영준의 복귀에도 전희철 감독은 신중했다.

서울 SK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과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SK는 25승 15패로 원주 DB와 공동 3위에 랭크되어 있다. 2위는 이날 맞붙는 정관장(26승 14패). 이기면 공동 2위로 올라설 수 있기에 중요한 맞대결이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SK에는 든든한 지원군이 합류했다. 안영준이 그 주인공. 종아리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안영준은 예상보다 회복세가 빨리 정관장전에 복귀하게 됐다.

SK 전희철 감독은 “중요한 경기다. 꼭 이겨야 한다. (안)영준이는 병원 진단보다 회복이 빨랐다. 나도 전혀 몰랐다. 일주일 전부터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 이틀 전에 병원 검진을 받아보니 상처가 거의 다 아물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회복이 빨라서 다행이다”며 안영준의 복귀를 반겼다.

부상자가 발생한 사이 SK 공격은 알빈 톨렌티노가 이끌었다. 공격에서 많은 롤을 부여 받으며 최근 3경기 연속 25득점 이상을 올렸다. 안영준이 돌아왔음에도 톨렌티노가 공격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톨렌티노 중심으로 공격 세팅을 바꿔 놨다. 영준이에게도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 전 3경기는 맞춰진 대로 가자고 했다. 그래서 오늘(15일)도 (에디)다니엘이 먼저 나간다. 상황을 봐서 영준이를 투입하려고 한다. 가진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잘해줄 거라 믿는다.” 전희철 감독의 말이다.

SK와 정관장은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 4경기 모두 10점 차 이내에 승부가 갈렸을 정도로 접전이었다. 전희철 감독이 꼽은 키 포인트는 수비가 아닌 공격이었다.

전희철 감독은 “정관장 수비가 타이트 하다. 속공이 떨어지는데 세트 플레이에서 75점 이상 가져가기 쉽지 않다. 따라서 오늘은 수비보다는 공격을 잘하는 팀이 이길 거라 생각한다. 정관장이 아반도, 전성현이 나올 때와 박지훈, 박정웅, 문유현 쓰리 가드를 쓸 때 공격이 다르다. 선수들에게 이 부분을 주입했고, 김경원과 한승희에게 두 자리 수 득점을 주면 이기기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는 의견을 밝혔다.

*베스트5
SK : 오재현 다니엘 톨렌티노 최부경 워니
정관장 : 박지훈 박정웅 아반도 김종규 오브라이언트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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