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후반에 승부 본다” LG전 앞둔 김주성 감독의 각오

원주/정병민 / 기사승인 : 2025-03-03 13: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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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정병민 인터넷기자] 김주성 감독이 분위기 반전을 원하고 있다.

원주 DB는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5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DB는 지난 13일부터 오늘(3일)까지 홈 4연전 일정 중에 있다. 오마리 스펠맨이 합류하며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는 듯했으나 소노에 17점 차 역전패 일격을 맞으며 흐름이 한풀 꺾였다.

경기 전 김주성 감독은 “이겨냈어야 하는 경기였는데 아쉽다. 어쨌든 스펠맨이 들어오면서 경기력은 물론이고 수비까지 좋아지고 있다. 선수들 컨디션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직전 경기에서 스펠맨은 40분 56초를 소화하며 21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록만 놓고 보면 나무랄 곳 없지만 후반 들어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며 활동량이 줄어든 게 조금씩 보였다.

다행히도 부정맥 시술로 일시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치나누 오누아쿠는 현재 입국을 마친 상황이다.

이에 김 감독은 “오누아쿠가 예정대로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들어왔다. 생각보다 몸 상태도 좋은 상태다. 원정 경기가 있어서 팀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말이다”라고 상태를 설명했다.

올 시즌 DB는 창원 LG에 1승 3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무엇보다 LG의 영건들에 의해 앞선 자원들이 봉쇄된 것이 뼈아팠다. 다만 이 부분 역시 스펠맨 효과로 어느 정도 해결해 보겠다는 것이 김주성 감독의 설명.

김주성 감독은 “스펠맨이 미스매치 상황이나 외곽에서 더 적극적으로 플레이한다면 앞선이 활기를 띨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스펠맨은 존재만으로도 공간 활용이 충분히 가능한 선수다. 오늘은 3,4쿼터에 승부를 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김 감독은 “슈팅이 좋은 전성현과 패스까지 가능한 양준석을 막아야 한다. 우리도 수비가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그 부분을 미리 커버하면서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말을 덧붙였다.

시즌 중반, 김종규와의 트레이드로 DB에 합류한 정효근은 이날 경기를 치르면 DB 소속으로 10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끝으로 김주성 감독은 강상재와 동시 기용 시 페어링 문제,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보완점에 대해 말을 전했다.

김 감독은 “정효근은 자기 능력을 100% 활용해 열심히 해주고 있다. 단지 나오는 볼에 대한 처리 능력을 좀 더 과감하게 해줬으면 한다. 아직 강상재와의 동선 정리가 좀 그렇긴 한데 이 부분은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경기를 뛰면서 더 맞춰야 되지 않나 싶다”고 했다.

*베스트5
원주 DB: 알바노 최성원 강상재 정효근 스펠맨
창원 LG: 양준석 정인덕 전성현 타마요 마레이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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