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7점 8리바운드 3블록’ 박지수, 뉴욕 상대로 최고 활약 펼쳐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6-18 13: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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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박지수가 미국 진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18일(한국시간) 울트라 미켈롭 아레나에서 열린 2021시즌 WNBA 정규리그 뉴욕 리버티와의 경기에서 103-76으로 대승을 거뒀다. 5연승으로 폭풍질주한 라스베이거스는 시즌 10승(3패)을 수확하며 1위 시애틀 스톰과의 승차도 1.5경기로 좁혔다.

이날 라스베이거스는 켈시 플럼(18점 7어시스트)과 에이자 윌슨(17점 7리바운드 2블록) 등을 포함 총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활약하는 화수분 농구를 선보였다.

1쿼터부터 22-15로 리드를 잡아나갔던 라스베이거스는, 2쿼터를 33-19로 압도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그 과정에서 한국 여자농구의 대들보 박지수가 빛났다.

박지수는 이날 16분 16초를 뛰면서 7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으로 팀의 대승에 기여를 했다. 야투율은 25%(1/4)로 아쉬웠지만, 적극적인 공격 시도로 자유투 6개를 얻어내 5개를 적중시켰다. 박지수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6개의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기도 했다. 지난 2018년 WNBA로 진출한 이래 단연 최고의 활약이라 할 수 있었다.

라스베이거스가 경기를 리드하고 있던 상황에서 박지수는 2쿼터에 처음 코트를 밟았다. 리바운드 가담부터 시작한 박지수는 결국 공격리바운드 과정에서 상대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로 첫 득점을 챙겼다.

박지수가 2쿼터에 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해준 덕분에 라스베이거스는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후 4쿼터에 다시 투입된 박지수는 꾸준히 리바운드와 블록슛으로 팀에 기여하며 자신의 강점을 장점을 한껏 살렸다.

연승 행진까지 이어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라스베이거스는 한숨을 돌린 뒤 오는 26일 미네소타 링스와의 경기를 펼친다. 


# 사진_ 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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