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해서 D리그 출전한 나바로, 반등 계기가 될까?

부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13: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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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윌리엄 나바로(193cm, F)가 아시아쿼터 선수 중 유일하게 D리그를 뛰었다. 정규리그에서 출전기회가 적어 자청해서 D리그에 출전한 나바로가 최준용과 송교창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메워줄 수 있을까?

이번 시즌부터 부산 KCC 유니폼을 입은 나바로는 이번 시즌 12경기 평균 7분 8초 출전해 1.9점 1.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나머지 9개 구단 아시아쿼터 선수들은 모두 평균 20분 이상 뛰고 있지만, 나바로는 평균 10분도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16경기 중 4경기에서는 아예 출전도 하지 않았다.

지난 10월 1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18분 39초를 뛰며 12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득점보다도 리바운드와 속공 가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 경기에서는 대부분 출전시간이 적어 기량을 보여줄 기회 자체가 적었다. 이상민 KCC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나바로는 11월 말 휴식기 동안 열린 D리그 2경기에 출전했다. 평균 31분 20초를 뛰며 10.5점 8.0리바운드 2.0어시스트 2.5스틸을 기록했다.

KCC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나바로가 자청해서 D리그를 뛰겠다며 대신 경기 감각을 올리기 위해 25분 이상 뛰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KCC는 4일 안양 정관장, 6일 원주 DB, 7일 서울 SK로 이어지는 홈 3연전을 갖는다.

KCC는 1라운드에서 6승 3패를 기록한 뒤 2라운드에서 3승 4패로 주춤하고 있다. 나바로가 D리그 경험을 살려 최준용과 송교창이 빠진 빈 자리를 메워주며 팀과 함께 반등할 수 있을까?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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