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천/홍성한 인터넷기자] “운이 아닌 실력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남은 경기도 열심히 하겠다.”
부산중앙고는 2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개막한 2023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 남고부 예선 무룡고와의 첫 경기에서 61-69로 패했다.
전반전 내내 끌려가던 부산중앙고는 3쿼터 들어 기세를 끌어올리며 한때 1점 차(45-46)까지 추격에 성공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상대한 무룡고가 지난해 연맹회장기 준우승팀임을 감안하면 부산중앙고의 저력을 볼 수 있었다.
부산중앙고 3학년 강지훈(183cm, G)은 경기 종료 후 “감독님이 개인 사정으로 안 계신 상황이었다. 선수들 모두 한 발 더 뛰자고 노력했다. 무룡고를 상대로 나름 좋은 경기했던 것 같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강지훈은 풀타임을 출전해 14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속공 전개 능력은 물론 1대1 능력까지 다방면으로 고른 활약을 뽐냈다. 가장 돋보였던 점은 양손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방향을 가리지 않는 공격 능력이 돋보였다.
강지훈은 “어렸을 때부터 양손잡이였다. 원래는 오른손을 조금 더 잘 썼는데, 어쩌다 보니 슛 할때는 왼손으로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3학년이 된 강지훈은 팀의 주장으로서 첫 시즌을 보낸다. 강지훈은 “경기를 치르니까 긴장이 많이 됐다. 이제는 선배로서 팀을 이끌어야 한다. 밑에 선수들도 잘 따라주고 있고, 재밌게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2경기를 다 잡아야 결선에 오를 수 있을 것 같은데 운이 아닌 실력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남은 경기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_고가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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