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라/강현지 기자] “동생들이 잘 해줘서 이겼죠(웃음).” 우리은행 노은서가 활짝 웃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8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3x3 트리플잼 프로 최강전 부산 BNK와의 경기를 19-17로 잡았다. 최장신 센터, 이주영이 있었지만, 선수들의 부지런한 활동량과 슛 적중률로 1승을 챙겼다.
신민지는 6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노은서는 8득점을 보탰다. 루키 강주은도 5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승인은 1경기에서 코트에 나서지 않았다.
신민지는 “1승을 목표로 왔는데,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렸다. 잘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웃어 보였다. 상대 높이에 대응한 것에 대해서는 “부담, 걱정이 됐긴 했지만, 은서 언니와 주은이가 잘 막아준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옆에 있던 노은서도 “민지가 정말 잘해줬다. 작정하고 나왔는데,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라며 동생에게 엄지를 세웠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상대 이주영 언니가 WKBL에서 신장이 큰 편인데, 동생들과 잘 막아보자고 했다. 덕분에 이겼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3x3 트리플잼이 끝나면 오는 14일, 루키들의 기회의 장. 퓨처스리그가 시작된다. 두 선수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찾으면서 정규리그 투입을 노려봐야 할 터.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정규리그 2경기에서 짧게 나마 코트 맛만 본 바 있다.
신민지는 “우리은행이 비시즌 어느 팀보다 열심히 보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안다치고 열심히 훈련을 해왔는데, 그 모습을 퓨처스리그에서도 보여주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노은서 역시 “퓨처스리그는 언니들이 뛰지 않으면서 우리가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다. 나도 자신있게 하면서 최대한 장점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힘줘 말했다.
BNK와의 경기를 마친 우리은행은 오후 3시 5분, 부천 하나원큐와 예선 2경기를 치른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3x3 트리플잼 1차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 사진_ 강현지 기자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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