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미디어데이] 오랜만에 돌아온 4강 PO, 4개 팀 감독들의 출사표는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2-25 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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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용호 기자] 한 마음 한뜻으로 우승을 향해 달린다.

25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올 시즌부터는 4강 플레이오프 제도가 부활하면서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위성우 감독, 박혜진), 2위 청주 KB스타즈(안덕수 감독, 박지수), 3위 인천 신한은행(정상일 감독, 김단비), 4위 용인 삼성생명(임근배 감독, 배혜윤)이 참석했다.

미디어데이의 첫 순서는 단연 감독들의 출사표. 플레이오프는 3판 2선승제, 챔피언결정전은 5판 3선승제로 한 경기의 승패가 팀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기에 선전포고 역시 중요하다.

먼저 마이크를 집어든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4위로 올라왔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서는 2대0으로 업셋을 목표로 준비하겠다“라며 우리은행에게 한 방을 날렸다.

이에 위성우 감독도 “우리가 만약 2대0 업셋을 당하면 처음 있는 일일텐데 용납할 수 없다. 임근배 감독님께서 저돌적으로 나오셨으니 우리도 2-0으로 이길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라며 기싸움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 답변을 내놨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이 만난다. 정규리그 1위를 아쉽게 놓친 안덕수 감독은 “정규리그때 조금 아쉬운게 있었던 만큼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1차전부터 승리하면서 빨리 챔피언결정전을 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반전을 이룰 것을 예고했다.

그러자 정상일 감독은 “2-0, 2-1 스코어보다도 우리가 하던대로 하려 한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체급으로보면 우리와 KB스타즈는 헤비급과 라이트급 차이인 것 같다. 핵펀치 한 방에 K.O가 될 수도 있는데, 우리는 박지수 선수한테 니킥도 날리고 쨉을 날릴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다”라며 재치있는 비유로 강적 KB스타즈에 맞설 것을 알렸다.

4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주말에 시작을 알린다. 27일에는 우리은행과 삼성생명, 28일에는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의 1차전이 펼쳐진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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