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는 지난 5일 연세대와 맞대결에서 73-58로 승리해 정규리그 우승 9부 능성을 넘었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11연승 중이었다. 연세대를 격파한 고려대는 12연승을 질주했다. 유일한 전승 중인 팀이다.
고려대는 최근 3년간 매년 1패만 기록했다. 올해 역시 1패를 추가하더라도 상대전적에서 연세대에게 앞서 정규리그 우승 확정이 가능했다.
고려대의 우승 확정 경기는 24일 명지대와 맞대결로 예상되었다.
이 우승 확정 예상 시기가 앞당겨졌다.
연세대가 10일 단국대에게 73-76으로 일격을 당했기 때문이다.
연세대는 11승 2패로 2위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도 14승 2패에 머문다.
4경기를 남겨놓고 12승으로 1위인 고려대는 2승을 더 추가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한다.
고려대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코로나 시국 잠시 주춤했던 고려대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 기회를 잡았다.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대학농구리그에서는 정규리그 우승이 1회 뿐인 연세대를 압도한다.
더구나 코로나 시국을 제외하면 연세대가 한 시즌 1패만 당한 건 2013년과 2016년뿐이다.

더욱 의미있는 건 오는 19일 연세대와 정기전을 앞두고 정규리그 우승 확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려대는 11일 경희대, 15일 상명대에게 이기면 우승을 확정한다.
더구나 15일 상명대와 맞대결은 홈에서 열린다.
어느 팀보다 많은 팬들을 보유한 고려대는 홈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한 뒤 연세대와 정기전에 나설 수 있다.
지난해 정기전에서 연세대에게 졌던 고려대는 최상의 분위기에서 설욕에 나설 수 있는 것이다.
고려대가 기분좋게 정기전에 나서기 위해서는 15일 열리는 경희대부터 꺾어야 한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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